배우 진태현이 1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아내 박시은과 함께 마라톤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공개했다. 진태현은 2년 전 유산의 아픔을 겪은 뒤,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했던 마라톤 완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산의 아픔이 너무 컸지만, 아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마라톤을 시작했다"며 "뛰다 보면 그때의 행복한 순간들이 떠오른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한,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내며 "아내가 병원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며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 모습을 보고 '이 여자를 지켜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태현은 2015년 성인 딸을 입양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더 많은 아이들을 품을 예정"이라며 현재 제주도에서 또 다른 입양아와 함께 지내고 있음을 전했다. 방송에서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의 단란한 일상도 공개했다. 그는 "아내와 함께 있으면 가장 편하다"며 "잠시 떨어져 있으면 불안하다"고 밝혀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회식도 함께 가고, 일할 때도 아내와 동반
90세 노장 배우 이순재, 2024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최고령 기록 세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 배우 이순재가 2024년 12월 11일 열린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령 수상자라는 역사를 새로 썼다. 올해 90세인 이순재는 KBS 2TV 드라마 '개소리'에서 원로 배우 역할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이순재는 무대에 올라 "60이 넘어도 연기로 평가받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공로상이 아닌 연기를 연기로 평가받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상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함께 연기한 강아지들,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이순재는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로서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촬영 때문에 수업에 지장을 줬지만 학생들이 믿고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오늘의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시청자 여러분께 평생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고 말하고 싶다"며 고개를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934년생인 이순재는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대극부터 사극까지 부지런히 달려온 김지은의 필모 활약상 돌아보기 배우 김지은이 차근차근 쌓아 올린 필모그래피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에서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 김지은(홍덕수 역)이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이전 작품들에서의 활약 역시 재조명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첫 주연작 '검은 태양', 강렬한 눈도장 찍다김지은에게 첫 주연작이라는 의미를 지닌 MBC '검은 태양'에서 그는 국정원 내에서도 장래가 촉망되는 현장 요원이자 한지혁(남궁민)의 파트너 '유제이'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12회에서 아버지인 백모사(유오성)의 죽음을 마주하고 오열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복잡한 내면의 서사를 깊이 있게 표현한 김지은은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천원짜리 변호사'로 통통 튀는 매력 발산SBS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자신감 넘치고 도도한 검사 시보 '백마리' 역으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김지은은 특유의 정확한 딕션과 섬세한 완급조절로 마리를 사랑할 수밖에 없
샤이니 키, 어머니 퇴임 기념 5천만 원 기부. 따뜻함 담은 서프라이즈 파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그룹 샤이니 키가 어머니의 퇴임을 기념해 특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며 효자 면모를 한껏 발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36년 동안 병원에서 근무한 어머니 김선희 여사의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대구 본가를 찾은 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키는 어머니의 퇴임을 기념해 특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키는 어머니를 위해 맞춤 제작한 인형과 축하 상패를 선물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어머니께 드리고 싶은 선물"이라며 가족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고, 이를 받은 어머니는 눈시울을 붉히며 감격을 표했다. 또한, 키는 어머니가 근무한 병원에 방문해 어머니의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인 앨범과 각인 볼펜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그가 준비한 세심한 선물은 많은 이들의 찬사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키는 어머니의 퇴임을 기념해 5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어린이 병원 환아들을 위한 이 기부는 키의 지속적인 사회 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핀란드 셋방살이’, 이제훈의 트월킹부터 한식 도전까지! 시티 보이즈의 유쾌한 일상 tvN 예능 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가 매주 금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0일 방송에서는 시티 보이즈(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가 핀란드의 숲 속에서 펼친 다채로운 활동들이 그려졌다.가장 큰 화제는 이제훈의 트월킹 댄스였다. 시티 보이즈는 나무에 매달린 공중 부양 텐트에서 숙소를 정하기 위해 끝말잇기 게임을 펼쳤는데, 이 과정에서 이제훈이 '트월킹'을 외치며 깜찍한 엉덩이 춤을 선보여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한식 요리 도전이었다. 한국의 소울푸드인 바비큐와 김치찌개를 만들기 위해 시티 보이즈는 숲 속에서 고군분투했다. 바비큐를 담당한 이제훈과 차은우는 야외 화덕을 개조하려다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기도 했지만, 이제훈의 침착한 대처로 바비큐는 성공적으로 완성되었다. 또한, 곽동연은 부족한 재료로 특제 양념장을 만들며 요리 실력을 발휘했고, 그 결과 시티 보이즈는 오랜만에 고향의 맛을 재현한 한식을 즐길 수 있었다. 방송에서는 이동휘의 재치 있는 입담도 돋보였습니다. 김치찌개를 맛본 후 "김치찌개가 사람이라면 청
코미디언 박나래가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놀라운 변화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매미킴 TV'에서는 박나래가 배우 설인아와 함께 주짓수를 배우는 장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동료 김동현의 권유로 새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박나래는 MMA 훈련까지 병행하며 눈에 띄는 체중 변화를 일궈냈다. 출연 중인 프로그램의 회식까지 거절하며 다이어트에 집중한 그녀는 식단 조절과 함께 싯업, 스쿼트, 턱걸이 등의 하드 트레이닝을 매일 실천하며 근육량을 늘렸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볼록했던 뱃살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턱걸이 실력도 두 배로 향상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김동현은 "살이 정말 많이 빠졌다"며 박나래의 변화를 칭찬했다. 박나래는 "연말과 신년 모임, 먹방 때문에 힘들었지만 다이어트를 하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감격을 표했다. 꾸준한 노력 끝에 몸매 변화에 성공한 박나래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다이어트 성공은 박나래의 건강한 생활 습관과 끈기 있는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유튜브 '매미킴TV' 영상캡쳐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이광수, '콩콩밥밥' 사장 됐다… 도경수와 티격태격 케미 선보여 tvN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 이광수와 도경수가 'KKPP 푸드'의 사장과 본부장으로 변신해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9일 첫 방송된 '콩콩밥밥'에서는 이광수와 도경수가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회사의 사장과 본부장으로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광수는 자신이 사장임을 강조하며 도경수에게 "너 몇 살이냐?"라고 나이로 기선 제압을 시도했다. 이에 도경수는 당황한 표정으로 "정해진 거냐?"라고 되물었고, 이광수는 "어린 사람이 나이 많은 사람에게 그런 태도를 보이는 게 보기 좋냐. 논란이 될 수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찐친'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경수는 실수를 연발하며 이광수의 질타를 받았다. 이광수는 "다음부터 이런 실수는 용납 못 한다"라며 진지하게 경고했고, 도경수는 "실수를 만회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카레에 대한 여러 실수와 재료 실종 사건 등으로 현장은 긴장감이 흘렀다. 메뉴 회의에서는 고급 재료인 트러플과 꽃등심을 사용한 초호화 카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유니버스 리그' WayV 텐, 팀 리듬 감독의 카리스마⋯"자기 한계를 넘어야"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7화에서는 리그전 3라운드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각 팀의 최정예 선수 7명만이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주전과 벤치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팀 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감독의 선택에 따라 선수들의 운명이 갈리는 만큼,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각 팀은 매력적인 신곡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팀 리듬은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와 '돈트 히트 더 브레이크스(Don't Hit The Brakes)'를, 팀 그루브는 '나는 너야(Only U)'와 '버터플라이(Butterfly)'를, 팀 비트는 '마이, 마이, 마이(My, My, My)'와 '온&온(ON&ON)'을 선보인다. 선수들은 신곡 공개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팀 리듬의 감독 텐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선수들을 이끌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제이엘, 아유무, 김동
진서연, 출산 후 28kg 감량 비법 공개…철저한 다이어트 관리로 화제 배우 진서연이 출산 후 40일 만에 28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진서연은 자신만의 체중 관리 철학과 실천 방법을 소개했다. 진서연은 배우로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출산 후에도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식이 생긴 후에는 식탐이 생겨 굶으며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힘들다고 고백하면서도, 자연 식물식 위주의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루 한 끼는 일반식을 먹되, 나머지 식사는 클린식으로 대체하며, 배가 고플 때는 자일리톨 껌을 씹는 등 식욕을 조절하는 방법도 공유했다. 특히 출산 후 영화 '독전'의 영화제 초청을 앞두고 급하게 체중을 감량해야 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당시 40일 동안 28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산후조리원에서도 귀리 가루와 팥 가루를 싸 가지고 다니며 일반식을 전혀 먹지 않고 다이어트를 했으며, 이중 복대를 착용하고 엎드려 자는 등 체중 감량을 위해
조아람, 자취 1년 3개월 차 라이프 공개…반려 물고기와의 특별한 일상 최근 자취를 시작한 지 1년 3개월이 된 배우 조아람이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아람 하우스'에서 일상을 선보인다. '아람 하우스'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여행을 사랑하는 그녀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인테리어로 꾸며진 공간이다. 조아람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에 집중하며, '집순이'다운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에는 집안의 식물들과 반려 물고기를 돌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 6년 차 반려 물고기들과의 특별한 케미가 눈길을 끈다. 물고기 청소와 온도 체크까지 전문가 못지않은 섬세한 손놀림을 선보이며,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아람은 최근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는 신예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영화 '빅토리'에서는 청량감 넘치는 여고생 캐릭터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그동안 '살인자의 쇼핑목록', '감사합니다' 등 여러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졌다. 연기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프로페셔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