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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화)

수지X혜리, ‘헬’s club’서 만난다…동갑내기 스타의 유쾌한 케미 예고

넷플릭스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홍보차 출연…배우로 거듭난 아이돌들의 특별한 재회

 

가수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전향을 이룬 동갑내기 수지와 혜리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만난다. 두 사람은 혜리의 개인 채널에서 운영 중인 인기 토크 콘텐츠 ‘헬’s club’에 출연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혜리는 자신의 SNS에 수지, 이주영과 함께한 사진과 함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문구를 게재하며 팬들과의 Q&A 참여를 독려했다. 이는 오는 10월 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되는 신작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의 홍보 일환으로 주연을 맡은 수지와 이주영이 프로그램에 등장하게 된 것이다. 

 

'헬’s club'은 출연자에게 팬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고, 이를 중심으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포맷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수지와 혜리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줄 ‘1994년생 동갑내기’의 케미스트리는 그 자체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두 사람 모두 2010년대 초반 각각 미쓰에이와 걸스데이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해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공통점이 있다.

 

또한 수지는 '드림하이', '건축학개론'을 시작으로 '당신이 잠든 사이에', '안나'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아이돌 출신 배우’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혜리 역시 '응답하라 1988'의 덕선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최근에는 STUDIO X+U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만남은 연기와 예능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두 배우가 직접 소통하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전망이다. 유쾌함과 진정성이 공존하는 그들의 대화가 어떤 울림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수지가 주연한 <다 이루어질지니>는 감정이 결여된 여성 가영(수지)과 천 년 만에 깨어난 소원 정령 지니(김우빈)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 : 가수 겸 배우 혜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