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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목)

에이티즈, 레드 앤 블랙으로 물든 ‘골든 아워’…완성형 아티스트의 귀환

컴백 열기 최고조…‘레몬 드롭’으로 물든 에이티즈의 성숙한 황금 순간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새 앨범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가 공개되며, 7개월 만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붉은 조명과 올블랙 의상이 어우러진 콘셉트로, 시크함과 관능미가 동시에 느껴지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멤버들의 깊은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는 단순한 콘셉트를 넘어, 무르익은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무대 위에서도, 카메라 앞에서도 여유가 느껴진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가장 눈부신 순간’을 음악으로 담아낸다. '골든 아워'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인 만큼, 음악성과 서사 면에서 모두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은 멤버 홍중과 민기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과 감성을 더했고, 경쾌한 사운드에 에이티즈 특유의 에너지까지 더해졌다. 이번 컴백 준비는 세심한 티징 콘텐츠로 이미 화제를 모았다. 프로모션 맵, 트랙리스트, 무빙 포스터는 물론 3단계로 나눠진 앨범 포토는 각각 상반된 무드로 팬들에게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했다. 마지막 공개된 레드&블랙 콘셉트는 이 시리즈의 정점을 찍으며, 에이티즈의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미 여러 글로벌 팬 커뮤니티에서는 “올해 최고의 콘셉트 앨범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컴백 당일인 13일 오후 1시를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골든 아워 : 파트 3’는 단순한 연작의 마무리가 아닌, 에이티즈가 자신들의 서사를 확장하고 음악적 성장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이정표로 보인다. 진화를 거듭하는 이들의 발걸음은 K팝씬에 새로운 ‘황금 시기’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 : 그룹 에이티즈[KQ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