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성시경이 주도하는 막걸리 브랜드 '경탁주 12도'가 첫 브랜드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 21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서울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처음 해봐서 걱정이 많았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번 브랜드 파티는 '경탁주 12도'의 상시 판매 개시를 알리는 자리로, 성시경이 직접 이끄는 주류 브랜드 ‘경’의 대표 제품인 '경탁주 12도'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념했다. 행사에는 인기 크리에이터인 햄지, 빠니보틀, 사나고, 육식맨을 비롯한 80여 명의 셰프, 작가, 디렉터 등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현장에서는 '경탁주 12도'로 만든 칵테일, 하이볼과 함께 타코 팝업 푸드 페어링이 제공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 독특한 조합에 대해 “맛과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경탁주 12도’는 쌀, 국, 효모 등 자연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고도수 막걸리로, 묵직하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해 2월 론칭 이후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국내 대표 주류 품평회인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전통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경탁주 12도'는 공식 온라인몰과 일본 오픈마켓 큐텐을 통해 상시 판매되고 있으며, 이미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사진 : ‘경탁주 12도’[에스케이재원]](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521/art_17479801837878_a40718.jpg)
성시경은 이번 행사에서 브랜드의 미래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앞으로 팝업스토어, 레스토랑, 호텔, 면세점, 해외 유통 등을 통해 '경탁주 12도'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섬세하게 알리고 싶다"며 향후 유통 확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경탁주 12도’와 잘 어울리는 맛집을 선정해 인증하는 프로그램 '경초이스'도 론칭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된 협업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성시경의 막걸리 브랜드 ‘경’은 앞으로도 그의 유튜브 채널인 '먹을텐데'와 연계된 맛집 탐방을 통해 다양한 음식과의 페어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성시경SNS, ‘경탁주 12도’[에스케이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