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이 두 번째 솔로 앨범 ‘Soar(소어)’를 통해 다시 한 번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다. 23일 유튜브 NCT 채널 등을 통해 첫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In a Soar dream(인 어 소어 드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In a Soar dream’은 매일 꿈을 꾸는 도영이 간직하고 싶은 꿈을 일기장에 적어 내려가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구성됐다. 그 안에는 앨범 수록곡 10곡의 일부 음원과 각 곡에 얽힌 이야기가 녹아 있어, 마치 한 편의 서사시를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오는 30일과 6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추가 메들리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앨범 'Soar'는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비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싶다’는 도영의 메시지가 앨범 전반에 걸쳐 진하게 묻어나며, 그의 음악이 단순한 감상의 차원을 넘어 삶의 나침반이 되길 바라는 진심이 곳곳에 담겨 있다.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에서 청춘의 감정선을 진솔하게 그려낸 도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한 시선과 확장된 음악 세계를 보여줄 전망이다. 실제로 티저 영상에는 날개짓과 빛의 확산을 시각화한 연출이 더해져, 'Soar'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상징성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도영은 앨범 발매 직후인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DOYOUNG CONCERT [Doors]'(2025 도영 콘서트 [도어스])를 개최한다. 이어 아시아 7개 도시에서의 투어도 예정돼 있어, K팝 대표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도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작지만 단단한 울림”으로 팬들에게 ‘꿈꾸게 하는 힘’을 전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앨범으로 ‘공감’을 선사했다면, 이번에는 ‘희망’을 담아낸 그의 음악은, 팬들의 마음에 또 다른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한편 'Soar'는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됐으며, 향후 컴백 활동 및 프로모션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NCT 도영[SM엔터테인먼트]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