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소소한 일상을 감각적인 화보처럼 연출하며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강민경의 SNS에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일본의 한 세탁소를 배경으로 담백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는데, 편안한 트레이닝 셋업과 자연스러운 포즈만으로도 화면을 가득 채우는 ‘꾸안꾸’ 매력을 드러냈다. 건조기 앞에 서서 커피를 들어 올리거나 갓 세탁한 이불을 꺼내는 행동조차 스타일리시하게 표현돼, 평범한 공간을 감성적인 무대로 바꾸는 그의 존재감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특히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채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올려둔 모습은 여행 중 발견한 여유와 순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사진 한 장마다 담긴 은은한 색감과 조용한 분위기는 마치 뮤직비디오 속 장면처럼 시선을 머물게 한다. 팬들은 “일상도 영화 같다”, “세탁소도 이렇게 멋지기 쉽지 않다” 등 감탄을 쏟으며 그의 감각적인 사진 연출력을 재차 주목했다. 강민경의 이런 ‘일상 화보’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음악 활동 역시 탄탄하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비치는 최근 싱어송라이터 이무진과 협업한 싱글 ‘타임캡슐’로 깊은 서정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발라드 명가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신곡 ‘타임캡슐(Time Capsule)’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지난 16일 발매된 이 곡은 음원 차트에서 멜론 TOP100 2위, HOT100 2위(28일 오전 9시 기준)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프로듀싱을 맡은 ‘타임캡슐’은 다비치의 서정적 감성과 이무진의 감각적 프로듀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이다.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마음”을 주제로 한 노랫말은 포근한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와 결합해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자아낸다. 이해리의 섬세한 보컬과 강민경의 감정선이 교차하며 ‘기억과 약속’이라는 보편적 정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현실과 기억이 교차하는 시네마틱한 연출로 곡의 서사를 한층 깊게 표현했다. 다비치 특유의 따뜻한 색감이 더해져 한 편의 단편 영화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팬들은 “영상만 봐도 마음이 먹먹해진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다비치는 이번 곡을 통해 음악 이상의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 두 멤버가 직접 참여한 릴스 영상과 브이로그에서는 노래 속 메시지를 현실적인 언어로 풀어내며 팬들과 감정적으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