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의 새 예능 ‘위대한 가이드 2.5 대다난 가이드’가 지난 28일 첫 방송을 통해 웃음과 혼돈, 그리고 예측불가한 케미를 모두 선보이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시즌 2에서 환상의 여행 메이트로 활약했던 방송인 김대호와 배우 최다니엘이 이번에는 직접 ‘가이드’로 나서며 제작진이 “시즌 3 출발 전, 두 사람의 예행연습 여행”이라 정의한 특별판이 바로 ‘대다난 가이드’다. 이번 첫 방송에는 박명수, 이무진, 전소민, 효정(오마이걸) 등 기존 멤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김대호와 최다니엘의 ‘가이드 데뷔전’을 지켜봤다. 특히 박명수는 자신이 제외된 라인업에 “나 없이 잘 되나 보자”며 질투를 드러내더니, 이내 두 사람의 VCR에 몰입해 “이 둘 진짜 웃기네”라며 박장대소했다. 본격적인 여행은 강원도 정선으로 향했다. “끌리는 대로 움직이자”는 최다니엘의 즉흥 여행과 “계획은 완벽해야 한다”는 김대호의 정반대 스타일이 초반부터 충돌했다. 휴게소에서는 ‘우리 사귈래?’라는 문구의 인증샷을 남기며 시작부터 ‘혐관(혐오 관계) 브로맨스’를 선언, 스튜디오의 전소민 마저 “둘이 진짜 묘하다”고 감탄하게 했다. 여행 오전 일정을 맡은 최다니엘은 자유로운 분위기의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네팔 고산 지대 출신 소년들의 특별한 한국 여정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429회에서는 라이와 타망이 생애 첫 한국 방문기를 통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생계를 위해 제 몸집보다 큰 짐을 지고 산을 오르내리는 셰르파로 살아왔으며, 이전 예능 ‘태계일주4’를 통해 알려진 뒤 시청자들의 초청 요청이 쇄도했다. 제작진은 긴밀한 논의 끝에 극비 초청 프로젝트를 성사시켰고, 네팔 현지에서 두 소년의 근황을 직접 확인하며 여권 발급부터 여행 준비까지 동행했다. 관광 비수기로 일감을 잃고 수도 카트만두에 머물던 소년들은 한국행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입국 당일, 라이와 타망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서울의 한 고깃집이었다. 네팔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삼겹살을 맛보기 위해 젓가락 사용법까지 미리 연습했다는 후문이 전해지며 익어가는 고기를 바라보는 두 소년의 설렘 가득한 표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한 입을 먹은 순간 “꿈꾸는 것 같다”며 황홀해하는 모습에 MC 김준현은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르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방송은 척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민혁이 MBC에브리원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의 새 MC로 전격 합류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금 예능 무대 위에서 발산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6일 “민혁이 새롭게 개편된 ‘주간아이돌’의 고정 MC로 발탁돼 이날 첫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민혁 역시 “오랜만에 고정 MC로 인사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떨린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출 새로운 MC 형준과의 ‘예능 케미’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혁은 데뷔 이래 음악방송과 라디오 진행, 자체 콘텐츠 등에서 특유의 입담과 센스로 꾸준히 예능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최근에는 스타쉽 차기 보이그룹의 데뷔 여정을 담은 프로젝트 ‘Debut’s Plan’(데뷔스 플랜)에서 스페셜 트레이너 겸 MC를 맡아, 후배 양성과 동시에 또 다른 예능 면모를 선보였다. 그의 ‘멀티테이너’ 면모는 예능에만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프랑스 K-박람회’에서는 자작 그림을 전시하며 ‘아트테이너’로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무대 위 아티스트이자, 화폭 위 창작자, 방송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