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웬디의 소속사 어센드는 1일과 2일 웬디의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세룰리안 버지(Cerulean Verge)'의 두 번째 콘셉트 필름과 사진을 공개하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비주얼을 선보였다. 특히 백금발 헤어스타일과 강렬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은 웬디만의 독특한 매력을 극대화하며 팬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이번 앨범은 웬디가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버지(Verge)'와 '컬러 워크(Color Walk)'라는 콘셉트를 통해 색을 찾아가며 펼쳐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웬디는 첫 번째 콘셉트 필름에서 은은한 흑발을, 두 번째 콘셉트 필름에서는 파격적인 백금발을 선보이며,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두 콘셉트 모두 웬디의 뚜렷한 개성과 예술적 감각을 한껏 드러내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세룰리안 버지'는 웬디가 지난 앨범 'Wish You Hell'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팬들에게는 그만큼 의미가 크다. 이번 앨범은 웬디가 각기 다른 색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타이틀곡 'Sunkiss'(썬키스)를 포함해 'Fireproof', 'EXISTENTIAL CRIS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한층 세련된 감성과 강렬한 분위기로 컴백을 알리며 글로벌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14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0집 ‘a;effect’의 콘셉트 필름을 전격 공개했다.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 그 속에 담긴 감도 높은 영상미와 멤버들의 시크한 아우라는 단숨에 눈길을 끌었다. 블랙 수트에 레더 포인트를 더한 스타일링은 단정함 속에 반항적인 무드를 녹여냈고, 정적인 장면 안에서도 멤버들의 표정과 눈빛은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빛과 어둠을 오가는 연출은 더보이즈 특유의 절제된 퍼포먼스를 더욱 부각시키며 콘셉트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했다. 특히 이번 앨범 ‘a;effect’는 더보이즈의 음악 인생 제2막을 여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기존 퍼포먼스 중심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유닛 구성을 통해 음악적 폭을 확장한 점이 주목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밴드 사운드 기반 유닛은 팀 내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케 하며, 음악 팬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될 전망이다. 또한 해외 무대에서도 더보이즈의 상승세는 계속된다. 지난 12일 발표된 네 번째 월드 투어 ‘THE BLAZE’의 추가 공연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