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말, 전 세계 K-팝과 한류 스타들이 대만 가오슝으로 모인다. 오는 12월 6일 열리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sia Artist Awards 2025, 이하 AAA 2025)’가 선행 예매 시작 단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글로벌 초특급 시상식’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AAA는 1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로, 팬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MC로는 배우 겸 가수 이준호와 아이브 장원영이 발탁돼 기대감을 더한다. AAA 조직위원회는 “예매 시작 직후부터 전 세계에서 트래픽이 몰렸다”며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의 VIP 플로어 좌석이 단 5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AAA 2025’는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철), 모티브(MOTIVE), 디쇼(D-SOW)가 주관하며, 매년 배우와 가수를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도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자아내는 대세 스타들이 대거 참석을 확정 지었다. 배우 부문에는 아이유, 박보검, 김유정, 문소리, 사토 타케루, 이준호, 임윤아, 차주영, 혜리 등 국내외 연기파와 청춘
가수 최예나가 오는 29일 발매 예정인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가 9일 0시 공개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포토에서 최예나는 지난 8일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보여주었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한층 성숙하고 도도한 ‘엔젤’ 캐릭터를 선보였다. 진주와 흰 깃털이 장식된 헤어밴드, 그리고 맑고 차가운 인상을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몽환적이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위에 얹힌 커다란 천사의 날개는 신비로운 존재로서의 예나를 더욱 부각시키며, 마치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구현해냈다. 앞서 공개된 첫 콘셉트에서는 동화 속 사랑스러운 천사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단단한 내면을 지닌 성숙한 캐릭터로서의 반전 매력을 담아냈다. 두 콘셉트는 ‘사랑’과 ‘성장’이라는 이번 앨범의 중심 테마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포인트다. ‘Blooming Wings’는 직역하면 ‘피어나는 날개’로, 한층 넓어진 감정의 스펙트럼과 음악적 색채의 진화를 담고 있다. 감정의 다양성을 자유롭게 펼치겠다는 아티스트 최예나의 의지를 앨범명에 고스란히 녹여낸 셈이다. 최근 주류 광고 모델로
29일 오전, 낭정순 밴드(재재, 권은비, 최예나, 이수현)가 해외 일정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영상 : 뮤즈온에어
29일 오전, 낭정순 밴드(재재, 권은비, 최예나, 이수현)가 해외 일정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사진 : 뮤즈온에어
오는 3월 KBS 2TV에서 방송 예정인 새 수목 시트콤 '빌런의 나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시트콤은 'K-줌마' 자매와 독특한 성격의 가족들이 만들어가는 시추에이션 코미디로, 다양한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가수 최예나와 템페스트 은찬이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예나는 '빌런의 나라'에서 '구원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구원희는 평화고 2학년 학생으로, 뛰어난 외모와 음악 실력을 자랑하는 완벽한 소녀다. 하지만 한 사건을 계기로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이로 인해 오나라(오나라 분) 가족의 집에 얹혀살게 되는 인물이다. 최예나는 이 변화를 잘 표현하며 극 중에서 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최예나가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그동안 예능과 웹드라마에서 보여준 다양한 모습과는 다른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은찬은 오유진(소유진 분)과 송진우(송진우 분)의 장남 '송강' 역을 맡았다. 송강은 겉모습부터 두뇌까지 완벽한 인물로, 부모님의 기대를 한몸에 받지만 이성적이고 냉철한 면모가 강한 캐릭터다. 은찬은 그간 템페스트의 활동 외에도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