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존 윅’ 유니버스 입성… 할리우드도 주목한 단단한 존재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최수영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발레리나'로 글로벌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다. 4월 25일(현지 시각)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최수영의 출연이 깜짝 발표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수영이 참여한 ‘발레리나’는 세계적인 액션 시리즈 ‘존 윅’의 첫 스핀오프 작품으로,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존 윅의 암살자 양성소 ‘루스카 로마’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은 ‘노 타임 투 다이’에서 본드걸로 활약한 아나 데 아르마스로, 가족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나서는 발레리나 ‘이브’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수영은 이 작품에서 ‘카틀라 박(Katla Park)’ 역을 맡아 극 중 주인공의 첫 임무와 맞물리는 중요한 인물로 등장한다. 루스카 로마 소속 동료의 딸로, 보호 대상이자 서사의 감정선을 쥐고 있는 역할이다. 비밀리에 캐스팅되어 사전 정보 없이 포스터를 통해 첫 공개된 만큼, 파급력은 더욱 컸다. 그녀는 SNS를 통해서도 “반드시 그녀를 지켜야 한다”는 대사와 함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고, “6월 6일, 극장에서 카틀라를 만나보세요”라는 멘트로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국계 미국 배우 아덴 조의 응원 댓글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