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천우희, 현실보다 더 설레는 ‘마이 유스’ 케미…“첫사랑의 재회, 지금 시작됩니다”
배우 송중기와 천우희가 JTBC 새 금요드라마 ‘마이 유스’를 앞두고 선보인 커플 화보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가 공개한 이번 화보는 ‘오랜 친구이자 다정한 연인’을 콘셉트로, 감정의 경계선을 유연하게 넘나드는 두 배우의 호흡이 고스란히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 닮은 듯한 표정을 짓거나, 서로에게 기대는 등 연인 이상의 자연스러운 친밀감을 연출했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는 별다른 지시 없이도 능숙하게 포즈를 맞추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마이 유스’는 첫사랑의 기억을 안고 각자의 길을 살아가던 선우해(송중기)와 성제연(천우희)이 성인이 되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감정의 파동과 성장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송중기가 연기한 ‘선우해’는 소설가이자 플로리스트로, 섬세한 감정과 깊은 상처를 동시에 품은 인물이다. 그는 “대본을 읽자마자 묘하게 위로받는 기분이 들었다”며 “선우해는 정서적 결이 풍부하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연이 많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천우희는 매니지먼트 팀장이자 ‘불도저’ 별명을 가진 성제연 역을 맡았다. 완벽을 추구하며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강단 있는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