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새론의 유작 영화인 ‘우리는 매일매일’이 오는 2026년 2월,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청춘들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그린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리며 큰 기대를 모은다.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은 카카오페이지에서 1,600만 뷰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소꿉친구인 여울(김새론)에게 갑작스러운 고백을 하게 된 호수(이채민)의 이야기를 그린다. 호수의 고백은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을 흔들리게 하고, 갑작스러운 입맞춤은 우정을 끝내는 결정적인 순간이 된다. 그 후 여울과 호수는 같은 학교, 같은 반이 되면서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관계 속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 불안정한 청춘의 감정선이 깊이 있게 그려진다. 이 영화에서 이채민은 첫사랑을 시작한 소년 호수 역을 맡았다. ‘폭군의 셰프’에서 로맨스 아이콘으로 주목을 받으며 급부상한 이채민은 이 영화에서 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풋풋한 첫사랑을 경험하는 고등학생으로 변신,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채민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첫 주연작으로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지난 6일 베일을 벗으며 2%대 시청률로 조용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하지만 첫 회가 끝나자마자 시청자들은 이미 이 작품의 정조(情調)에 깊이 잠겨들었다. 첫사랑의 흔적이 남긴 생채기와 어긋난 인연의 회귀를 담아내며 묵직한 감정선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첫 방송에서는 기자 이경도(박서준)가 올린 한 건의 스캔들이 모든 사건의 발화점이 됐다. 대상은 하필이면 첫사랑 서지우(원지안)의 남편이다. 상상조차 못한 인연의 재등장이 경도에게 불편한 기억을 되살리며 감정의 파문을 일으켰다. 자신이 던진 특종이 초래한 후폭풍 속에서, 지우마저 그의 앞에 나타나 ‘이혼의 계기’를 고맙다 말하며 단독 제보를 건네는 장면은 두 사람의 왜곡된 재회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경도는 차갑게 등을 돌리며 “장례식 때나 보자”는 거친 말로 감정을 끊어내지만, 그 안에는 지우를 향한 오래된 서운함과 미해결된 감정이 겹겹이 쌓여 있었다. 반면 지우 역시 감정의 결을 드러내지 않은 채 차분히 상황을 설명하지만, 순간적으로 굳어지는 표정은 과거 관계가 남긴 깊은 균열을 암시했다. 이어 플래시백으로 전개된 두 사람의 청춘 시절은 현재와 극명하게 대비됐다. 동
배우 송중기와 천우희가 JTBC 새 금요드라마 ‘마이 유스’를 앞두고 선보인 커플 화보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가 공개한 이번 화보는 ‘오랜 친구이자 다정한 연인’을 콘셉트로, 감정의 경계선을 유연하게 넘나드는 두 배우의 호흡이 고스란히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 닮은 듯한 표정을 짓거나, 서로에게 기대는 등 연인 이상의 자연스러운 친밀감을 연출했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는 별다른 지시 없이도 능숙하게 포즈를 맞추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마이 유스’는 첫사랑의 기억을 안고 각자의 길을 살아가던 선우해(송중기)와 성제연(천우희)이 성인이 되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감정의 파동과 성장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송중기가 연기한 ‘선우해’는 소설가이자 플로리스트로, 섬세한 감정과 깊은 상처를 동시에 품은 인물이다. 그는 “대본을 읽자마자 묘하게 위로받는 기분이 들었다”며 “선우해는 정서적 결이 풍부하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연이 많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천우희는 매니지먼트 팀장이자 ‘불도저’ 별명을 가진 성제연 역을 맡았다. 완벽을 추구하며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강단 있는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