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8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가운데, 방송인 전현무가 인생 첫 주례를 맡아 결혼식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SNS를 통해 “인생 첫 주례, 둘은 인생 첫걸음”이라는 소감과 함께 예비 부부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특별한 의리를 드러냈다. 따뜻한 식당 한 켠에서 세 사람이 환하게 웃는 모습만으로도 오래 이어져온 믿음과 우정이 그대로 느껴졌다. 결혼식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사회는 기안84가 맡아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케미가 오랜만에 결혼식장에서 재현됐다. 축가 역시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장우의 사촌형인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애틋한 곡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고,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한지상까지 힘을 보태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하객들 사이에서는 현장 분위기를 담은 사진과 영상이 빠르게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야구선수 황재균이 공개한 이장우의 신랑 입장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OST ‘쿵푸 파이팅’에 맞춰 활기찬 걸음으로 등장한 이장우에게 자리 곳곳에서 웃음과 박수가 쏟아져, 결혼식 현장을 유쾌한 축제의 장으로 바꿔놓았다. 걸그룹 LPG 출신 쇼호스트 이세미는
MBN·채널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43회에서 배우 정성일이 예능에 첫 출연해 예상 밖의 먹성과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은 ‘당일치기 바다여행’을 주제로, 대부도에서 펼쳐지는 먹방 여행을 담고 있다. 정성일은 전현무와 곽튜브와 함께 대부도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며 그간 예능에서 볼 수 없던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정성일은 전현무와 곽튜브와 함께 로컬 맛집에서 묵 요리와 해산물 등 지역 특색이 가득한 음식을 맛보며 "최근에 몸무게가 66kg까지 빠졌다"며 자신이 먹는 이유를 설명하면서도 복싱과 수영을 병행해 몸매를 관리 중이라고 밝혀 먹방과 건강 관리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곽튜브는 "김준현 형과 비슷한 먹성을 가졌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방송 내내 먹는 데 집중하는 정성일을 보고 전현무는 "오늘 출연 목적을 잊은 것 같다"며 정성일의 자연스러운 예능 감각과 예기치 못한 엉뚱함으로 촬영을 이어갔다. 이후 민어탕을 맛보는 장면에서는 정성일이 가장 많은 음식을 먹으며 전현무와 곽튜브를 놀라게 했다. 그는 "대학교 중퇴 후 연극을 시작했고, 무명 시절에는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고 회상하며, 대리운전부터 발렛파
배우 지예은이 지상파 3사를 모두 사로잡으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KBS2 신규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 지예은은 MC로 전면에 나서며 자신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다. 지예은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의 인기 코너 ‘MZ 오피스’에서 신입사원 역할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MBC ‘심야괴담회’와 SBS ‘런닝맨’에 잇따라 고정 출연하며 예능 감각을 입증, 이번에는 KBS까지 진출하며 국내 주요 방송 3사의 예능을 모두 섭렵하는 저력을 보였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전 세계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월드클래스 K-인물’들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형 예능이다.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일군’ 이들을 통해 한류의 또 다른 얼굴을 담아낸다. 예능적 요소는 물론, 인사이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할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더 시즌즈’를 연출한 이창수 PD가 지휘를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지예은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MC진도 화려하다. 방송계 베테랑 전현무는 특유의 분석력과 센스 있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골프 레전드’ 박세리는 진정성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 MC 전현무와 양세찬이 홍콩에서 펼친 이색적인 여행과 중국 배우 판빙빙과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돼 화제다. 13일 방송된 '톡파원 25시'에서는 전현무와 양세찬이 홍콩의 대표적인 패션 잡지 '보그' 창간 5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티에서 두 사람은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판빙빙은 전현무와 양세찬에게 한국어로 "안녕하세요"와 "오빠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판빙빙에게 최근 한국에서 촬영한 영화에 대해 물었고, 판빙빙은 "한국 음식이 정말 맛있었고, 촬영 팀과 함께한 경험도 훌륭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전현무가 "함께 일하고 싶은 한국 배우나 감독이 있냐"라고 묻자, 판빙빙은 "안성기 선배님과 함께 작업해 보고 싶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판빙빙은 '톡파원 25시'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고, 전현무와 양세찬은 "꿈같은 시간이었고, 다른 미디어와는 다르게 판빙빙과의 인터뷰를 독점 공개했다"라며 기뻐했다. '톡파원 25시'는 해외 거주 중인 교민,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톡(Talk)'파원들이 직접 찍어 보내온 영상을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