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i-dle) 멤버 미연이 오랜 기다림을 끝내고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솔로 활동을 재개한다. 20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미연이 11월 3일 두 번째 미니앨범 ‘MY, Lover’를 발매한다고 발표하며, 그동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앨범은 미연의 첫 솔로 앨범 ‘MY’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의 컴백으로, 그녀의 음악적 성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앨범의 제목 ‘MY, Lover’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감정을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미연은 첫 미니앨범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확립한 후, 이번 앨범에서는 더욱 성숙하고 깊이 있는 감성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앨범은 미연이 그동안 보여준 청량하고 맑은 이미지뿐만 아니라, 한층 더 진지하고 성숙한 면모를 함께 담아낸다. ‘MY, Lover’는 사랑의 시작부터 끝까지, 그 감정의 폭넓은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곡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은 미연이 성숙한 감정선으로 더욱 깊어진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며, 미연의 음악적 진화를 강조했다. 미연은 지난 2022년 첫 솔로 앨범 ‘MY’로 강렬한 데뷔를 알린 이후, 자작곡인 ‘Sky
가수 겸 배우 나나가 데뷔 16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로의 본격 복귀를 알렸다. 오랜 시간 연기 활동에 집중해온 그가 이번엔 가수 ‘나나’로 돌아오며, 진정성 가득한 음악으로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전한다. 14일 공개된 나나의 첫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은 타이틀곡 ‘GOD’를 포함해 ‘Daylight’, ‘상처’ 총 3곡으로 구성됐다. 데뷔 16주년, 생일인 9월 14일에 맞춰 발매된 이 앨범은 ‘나나의 현재’와 ‘앞으로의 여정’을 담은 셀프 헌정이자 새로운 시작이다. 특히 나나는 전곡 작사·작곡은 물론 앨범 전체 프로듀싱까지 도맡았다. 여기에 모든 수록곡의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예술적 역량과 비전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보다 내면의 서사에 집중한 이번 앨범은 ‘진짜 나나’를 마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앨범명 'Seventh Heaven 16'은 ‘일곱 번째 천국’을 뜻하는 영어 표현에서 착안됐다. 이는 최고조의 행복, 그리고 가수로서의 완성도를 상징한다. 여기에 ‘16’이라는 숫자를 더해, 나나의 데뷔 16주년을 기념하는 이중적 의미를 부여했다. 가수와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