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X천우희, 열아홉 첫사랑의 귀환… ‘마이 유스’ 1차 티저로 감성 폭발 예고
배우 송중기와 천우희가 섬세한 감성으로 첫사랑의 설렘을 그려낸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시간의 흐름 속 잊고 지냈던 감정의 조각들을 되찾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낸 감성 로맨스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열아홉 시절의 기억을 간직한 두 남녀가 어른이 되어 재회하는 순간을 포착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과거 유망한 아역스타였지만 짧은 전성기를 뒤로한 채 현실의 무게를 감당하며 살아온 선우해(송중기), 그리고 그의 첫사랑이자 단단한 현실 감각을 지닌 매니지먼트 팀장 성제연(천우희).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재회를 통해 멈춰 있던 시간을 다시 흐르게 만든다. "살면서 네 생각을 한 번도 안 했다면 거짓말이겠지. 다시 만난 너는 순식간에 나를 그때로 데려다 놓더라"는 성제연의 내레이션은 첫사랑의 묘한 잔상과 여운을 단번에 끌어올린다. 이에 선우해는 "너도 보고 싶었어? 내가 어떻게 컸는지?"라고 되묻는다.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감정을 되살리는 두 사람의 대화는, 첫사랑이라는 테마가 가진 보편적인 감수성을 극대화시킨다. 송중기는 이번 작품에서 아역 스타, 소설가, 플로리스트라는 다면적 캐릭터를 연기하며 복잡하고 섬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