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차 배우 문가영, 무명시절부터 '유퀴즈'까지 공개한 인생 이야기
배우 문가영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288회 '필사의 사투' 특집에 출연해, 데뷔 20년을 맞은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동안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서부터 차기작 ‘서초동’에 대한 언급까지, 다양한 면모를 공개한 문가영은 특히 무명시절과 부모님, 독일어 실력, 과감한 패션에 대한 비하인드를 풀어놓으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문가영은 독일에서 태어나 10살 때 한국으로 이주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은 문가영은 5살 때 길거리에서 아동복 광고 모델로 캐스팅되는 등 빨리 연예계와 인연을 맺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동네에 동양인이 많이 없을 때였다. 길을 가다가 어린이 의류 광고 모델로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 어릴 때부터 주목받는 걸 좋아했던 것 같다. 그때 엄마한테 카메라 셔터 소리가 좋았다고 했다더라"며,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끼를 보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아역배우로 활동하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음에도, 눈에 띄는 대표작이 없어 긴 무명시절을 보내기도 했다. 유재석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만, 가영 씨가 아역배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