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주연의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눈동자'가 개봉 2주 차에 접어들며 마침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강력한 글로벌 흥행작인 디즈니·픽사의 '토이 스토리 5'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개봉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이 증가하는 이례적인 흥행 곡선을 그리며 여름 극장가의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섰다. 이러한 폭발적인 시장 반응 속에서 최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개최된 GV는 작품의 흥행 원동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의 진행 하에 연출을 맡은 염지호 감독과 배우 신민아,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관객들의 날카로운 분석과 제작진의 심도 있는 답변이 오가며 열기를 더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눈동자'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4만 90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3만 2137명이다. 이는 강력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외화인 '토이 스토리 5'(4만 4069명)를 제치고 정상에 오른 결과라는 점에서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으며, 그 뒤를 '마티 슈프림', '군체', '그린랜드 2: 마이그레이션'이 잇고
가수 겸 배우 도경수의 ‘Popcorn(팝콘)’이 완연한 봄 기운과 맞물려 존재감을 입증한다. 발매 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 곡임에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재진입하며 이른바 역주행 흐름을 형성하는 양상이다. 최근 ‘Popcorn’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지난 6일 기준 일간 차트 27위까지 올라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FLO, 벅스, 지니 등 주요 플랫폼에서도 고른 순위 상승을 기록하며 특정 서비스에 국한되지 않은 범대중적 확산력을 보여준다. 이는 일시적인 반등이라기보다 대중적 관심이 본격적으로 재점화된 결과로 해석된다. 해당 곡은 2024년 5월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 ‘성장’의 수록곡으로,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설렘을 팝콘이 터지는 이미지에 비유한 노랫말이 특징이다. 경쾌한 휘슬 사운드와 감각적인 표현, 도경수 특유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발매 당시에도 안정적인 인기를 구가했으나 최근 계절적 요인과 맞물리며 작품성이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곡이 지닌 로맨틱한 감성이 조화를 이루면서 대중의 선택을 다시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마침내 완전체로 돌아온다. 오는 3월 20일 새 앨범을 발표하며 글로벌 무대에 다시 한 번 일곱 명의 이름을 나란히 올린다. 완전체 앨범 기준으로는 2022년 6월 발표한 ‘Proof’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번 컴백 소식은 멤버들의 자필 편지를 통해 처음 전해졌다. 방탄소년단은 신년을 맞아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들에게 손글씨로 쓴 편지를 직접 전달했고, 그 안에 ‘2026.03.20’이라는 날짜를 남기며 의미심장한 신호를 보냈다. 긴 기다림 끝에 전해진 아날로그 방식의 메시지는 팬덤 아미에게 더욱 깊은 울림을 남겼다. 편지 속에는 멤버 각자의 진심도 담겼다. “간절히 기다렸다”는 말부터 “드디어 현실이 됐다”, “우리가 다시 만나는 해”라는 표현까지 컴백을 앞둔 설렘과 감사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 편지는 위버스 멤버십을 유지해온 팬들을 대상으로 전달됐으며, 실물 편지를 받지 못한 팬들도 온라인을 통해 동일한 메시지를 공유받을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마지막 날, 완전체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미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당시 멤버들은 “무사히 컴백해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며 새해 소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