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WJSN)가 2026 시즌 그리팅을 통해 데뷔 9년 차의 깊은 무드를 담아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시즌 그리팅 ‘WJ LOVE ME?’ 출시 소식과 함께 멤버들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시즌 그리팅에서 우주소녀는 블랙·화이트 톤을 중심으로 세련된 클래식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절제된 색감 속에서도 멤버들은 깊어진 눈빛과 편안한 미소를 오가며 성숙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무드등, 미러, 촛대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포즈는 사진 전체에 스토리를 더했고,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대비가 우주소녀만의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우정’(팬클럽명)을 향한 메시지가 사진 곳곳에 담겨 시선을 끌었다. 멤버들은 손끝 제스처, 아이컨택, 포즈 구도 등을 통해 팬들에게 보내는 애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룹 특유의 감성과 팬들과의 유대감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내며 시즌 그리팅이 ‘우정과 함께하는 새해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더한 셈이다. 구성품 역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데스크 캘린더, 다이어리, 포토카드 세트는 기본, 멤버별 개성이 또렷한 네 컷 사진과 휴대용 파우치까지 포함되며 실용성
비투비의 이민혁이 코스모폴리탄과 함께한 여름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는 마치 한여름의 열정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신곡 ‘젖어 (Wet)’의 콘셉트와 맞물려, 물에 흠뻑 젖은 듯한 이민혁의 에너지와 섹시함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이민혁은 “신나고 중독적인 사운드가 워터밤 무대와 잘 어울릴 것”이라며,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표현한 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7월 22일 발매된 새 EP ‘HOOK’에서 ‘젖어 (Wet)’는 그야말로 여름의 감각을 직설적으로 풀어낸 트랙이다. 이민혁은 곡에 대해 “물에 빠져 흠뻑 젖은 듯한 느낌을 상상하며 만들었다”며, 그가 의도한 무대와 시각적 콘셉트가 잘 맞아떨어졌다고 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민혁은 이번 앨범에 대해 “2025년의 트렌디함과 글로벌 감각을 담은 ‘한 방 있는 앨범’”이라고 설명하며, 타이틀곡 ‘Bora’에 대해선 포르투갈어 가사와 베일리 펑크 장르를 결합해 유럽과 남미 시장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을 원하는 열망이 담긴 곡으로, 그만큼 글로벌한 비전을 엿볼 수 있다. 그는 “비투비는 제가 성장한 집이라면
가수 권은비가 ‘여름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휴가 사진 속 권은비는 솔로지옥4 출신 이시안과 함께한 여름 일상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사진 속 권은비는 체크 민소매 셔츠와 화이트 롱스커트를 매치해 한껏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트, 체리 등 다채로운 타투 스티커로 팔과 어깨를 장식한 모습은 꾸민 듯 안 꾸민 자연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키며 MZ세대 특유의 스타일 감각을 그대로 담아냈다. 머리 위에 무심히 얹은 선글라스, 무펄의 매트 메이크업, 소녀미 가득한 미소까지, 여름날 오후의 자유로운 무드가 사진 한 장에 응축됐다. 함께 공개된 이시안과의 투샷은 두 사람의 친밀한 우정을 짐작게 한다.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서의 뜨거운 호흡 이후, 이렇게 오프 무대에서도 함께한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는 팬들 사이에서 “화보 같은 우정”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권은비의 스타일 감각과 감성적인 연출력까지 고스란히 담아내며 다시 한 번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올해 워터밤 무대를 통해 '여름 시즌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권은비는, 다가오는 8월 23일과 24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