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6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레드카펫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우 이병헌이 개막식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으며, 국내외 영화계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는 영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더욱 화려한 무대와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30주년을 화려하게 장식한 개막작,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 팀이 영화의전당 광장에서 레드카펫을 빛냈다. 이 작품의 주역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차례로 등장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레드카펫의 클라이맥스는 이병헌의 등장이었다. 주연 배우로 함께한 그는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사회자 역할을 맡아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영상, 사진 :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포토월, 영화<어쩔 수가 없다>의 박찬욱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뮤즈온에어]
배우 손예진이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출국하며, 여전히 변치 않은 아름다움을 뽐냈다. 손예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부터 일정 시작. Venice is such a beautiful city!"라는 글과 함께 베니스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현지에서의 첫날을 알렸다. 사진 속 손예진은 블랙 슬리브리스 톱과 롱스커트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자태를 자랑했다. 특히 베니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 그녀는 마치 고대 여신처럼 세련되면서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발산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녀의 미소와 여유로운 포즈는 그 자체로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손예진은 "드디어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되어 설렌다"며 출국 전날에도 들뜬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영화제에 그녀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의 출연자로 초청되었으며, 이 영화는 13년 만에 한국 영화가 베니스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은 작품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배우 손예진이 스크린과 OTT를 아우르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 수가 없다’와 넷플릭스 시리즈 ‘버라이어티’를 통해 전혀 다른 결의 두 캐릭터로 대중 앞에 설 예정으로, 팬들은 물론 업계 역시 그녀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21일 손예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촬영 현장을 직접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에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모니터링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도 20년 전 ‘클래식’을 연상시키는 풋풋한 분위기를 풍기며 “역시 손예진”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부 컷에서는 숏컷 스타일로 파격 변신한 모습도 포착돼 극 중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쩔 수가 없다’는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박찬욱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이병헌과 손예진이 처음으로 부부 연기를 펼친다. 극 중 손예진은 갑작스러운 해고로 흔들리는 가정을 지키려는 남편(이병헌)의 곁을 지키는 아내로 분해, 현실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대거 출연 또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