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의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709회에서 야구 레전드들의 가창 대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9회말 2아웃 역전송 특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그라운드에서 쌓아온 승부사 기질을 음악에 담아냈다. 그 중에서도 이대은이 고음 종결자답게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번 특집의 참가자는 김병현, 이대형, 유희관, 박용택, 김태균, 이대은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야구 스타들이 무대 위에서 펼친 치열한 경쟁은 가히 압권이었다. 김병현은 특집의 기획자로 등장해 자신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손에 끼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처음에는 자신감을 보였지만, 예상치 못한 도전자가 등장하며 우승의 꿈은 점차 희미해졌다. 각각의 무대는 개성 넘쳤다. 이대형은 김민교의 ‘마지막 승부’를 선곡해 스포츠맨십을 강조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고, 유희관은 ‘진또배기’로 유쾌한 에너지와 함께 관객을 사로잡았다. 박용택은 자신의 응원곡 ‘나타나’로 LG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김태균은 윤수일의 ‘아파트’를 선곡해 야구장 응원가를 떠오르게 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
LG 트윈스의 이영빈 선수가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스프링캠프를 떠났다. 이영빈 선수는 2024 시즌 타율 0.250, 홈런 5개, 타점 27개를 기록하며, LG 트윈스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 잡기 위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인천국제공항은 오전부터 이영빈선수를 비롯해 LG 선수단을 배웅하기 위해 팬들과 취재진이 모며 많은 인파로 북적였으며, 이번 스프링캠프동안 선수들은 체력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마하고, 팀 전술을 완성할 계획이다.
LG트윈스가 2025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LG구단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야수 오지환과 포수 박동원 등 7명의 선수가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선발대로 15일 출국한다"라고 밝혔다. 오지환 선수 외 나머지 선수단은 오는 21일에 출국할 예정이다. 애리조나 캠프는 LG 트윈스의 전통적인 스프링캠프로, 선수들은 이곳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시즌 준비를 한다. 인천국제공항은 오전부터 LG 선수단을 배웅하기 위해 팬들과 취재진이 모며 많은 인파로 북적였으며, 오지환 선수가 밝은 표정으로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