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의 두 멤버, 아이린과 슬기가 유닛으로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5년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5 아이린 & 슬기 콘서트 투어 [밸런스] 인 서울’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공연은 아이린과 슬기가 유닛 활동 5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단독 공연으로, 두 멤버의 음악적 시너지와 퍼포먼스를 한껏 보여주는 자리였다. 아이린과 슬기는 첫 날 공연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틸트’로 포문을 연 두 사람은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지는 곡들에서는 각각의 개성이 잘 드러나며, 두 멤버가 서로 다른 매력을 하나로 결합시키는 모습이 그야말로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었다. 특히, ‘필 굿’, ‘트램펄린’ 등의 무대에서 두 사람의 독특한 매력과 조화가 돋보였다. 팬들은 두 사람의 호흡에 맞춰 떼창을 하며 공연에 몰입했다. 아이린은 공연 중 팬들에게 "5년 만에 이렇게 첫 단독 공연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슬기는 "오늘 공연은 정말 떨리면서도 기쁘다. 여러분들이 있어서 이 순간이 더욱 특별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22일 오후, 모델 아이린이 타미힐피거 행사 첨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영상 : 뮤즈온에어
22일 오후, 모델 아이린이 타미힐피거 행사 첨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영상 : 뮤즈온에어
아이린, 5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저 결혼해요!” 모델 겸 크리에이터 아이린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아이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오늘 제 삶이 완전히 바뀐 순간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라며 결혼을 발표했고, 이어서 "이 소중한 이야기는 오랫동안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과 조용히 간직해 왔다. 하지만 이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아이린은 이번 결혼 소식에 대해 단순히 반지나 프러포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며, 사랑이 쌓여 특별한 무언가를 이루게 된 과정과 그 과정 속에서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난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행복하게 제 삶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려고 한다"라며, "앞으로도 제 이야기를 편안하고 행복한 방식으로 조금씩 나누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린의 결혼식은 오는 5월 23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예비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배우 고소영, 수현, 최여진, 모델 송해나와 이현이 등은 물론,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함께한 동료들도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키썸, 윤태진, 이시영, 이사배, 송해나, 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