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긴 공백기를 깨고 마침내 세계 무대의 중심부로 돌아온다. 글로벌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월드투어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면서, ‘완전체 방탄소년단’의 본격적인 귀환이 현실화됐다. 이번 투어는 지난 2022년 라스베이거스 공연 이후 약 4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일정으로, 규모와 상징성 면에서 팀의 압도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국내 공연을 기점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를 관통하는 글로벌 대장정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현재까지 확정된 일정만 전 세계 34개 도시, 79회에 달하며 이는 단일 투어 기준 K-팝 아티스트 역대 최다 회차다. 특히 이번 투어는 공연장의 규모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북미 투어 대부분이 현지에서도 상징성이 큰 메이저 스타디움급 공연장으로 채워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K-팝 아티스트 최초 혹은 최대 규모의 기록을 갈아치울 예정이다. 유럽과 남미 역시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촘촘한 일정이 예고된 가운데, 향후 일본과 중동 지역의 추가 일정 가능성까지 열려 있어 투어의 외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31)이 세계 경제계의 리더들 앞에서 ‘K-팝’의 본질과 글로벌 문화의 미래를 이야기했다.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RM은 문화 세션의 기조 연사로 나서 “K-팝은 국경과 언어의 벽을 넘어선 창의적 소통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APEC CEO 서밋 무대에서 K-팝 아티스트가 공식 연설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RM은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창작자의 시각에서)’를 주제로 약 10분간 영어로 연설했다. 그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대한민국에서, 세계 각국의 리더분들께 문화의 이야기를 전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문화산업이 APEC의 핵심 의제로 다뤄진 것은 창작자로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운을 뗐다. RM은 방탄소년단이 세계적 성공을 거두기까지의 여정을 솔직하게 돌아봤다. “10년 전, 저희가 처음 해외에 진출했을 때만 해도 이런 자리에 설 줄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한국어 음악이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었죠.” 그는 “해외 공연을 위해 거리에서 춤추고, 직
세계적인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팬덤인 아미(ARMY)가 매년 함께하는 축제, ‘BTS FESTA’가 1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BTS FESTA’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하는 글로벌 팬 축제의 일환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한층 커진 규모와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서로의 소중한 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이번 축제는 벌써부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은다. ‘BTS FESTA 2025’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오프라인 행사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대규모 관람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확보된 킨텍스는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팬들의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특히, 킨텍스 홀의 중앙에 위치한 ‘ARMY BOMB PHOTO SPOT’은 압도적인 볼거리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형 아미밤과 라이팅 쇼가 결합되어 그야말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VOICE ZONE’, 방탄소년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