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이 전 세계를 강타하며 눈에 띄는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첫 방송 이후, 이 작품은 단숨에 디즈니+ TV쇼 부문 글로벌 차트에서 10위 안에 진입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의심하는 형사 한샘(손석구)이 벌이는 추리 스릴러다. 의문의 퍼즐 조각을 단서로 사건을 추적하는 두 주인공의 긴장감 넘치는 공조와 의심은 매회마다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이 드라마는 매 순간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강렬한 전개로, 단순한 범죄 드라마를 넘어서는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다. 디즈니+가 300억 원을 투입하여 제작한 ‘나인 퍼즐’은 시작부터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공개 직후, 플릭스패트롤 기준으로 6개국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IMDb에서도 에피소드별로 9.4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 국내외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디사이더(Decider)와 더 리뷰 긱(The Revi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이 지난 25일 1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배우 김혜자와 손석구가 만들어낸 ‘현생 초월’ 부부 서사는 죽음, 인연, 그리고 삶의 의미를 성찰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가슴 깊이 잔잔한 파장을 남겼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8.3%, 수도권 8.9%(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치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남긴 것은 숫자보다 더 진한 울림이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마지막 회는 주인공 이해숙(김혜자)과 고낙준(손석구)의 환생을 앞둔 이야기로 채워졌다. 생의 끝에서 마주한 천국, 그곳에서 다시 만난 부부는 동반 환생을 선택하며 또 한 번의 삶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부부는 같은 사슬에 묶인 죄수”라는 센터장(천호진)의 말처럼, 고낙준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무거운 갈등이 있었다. 그는 이해숙과 수없이 많은 생을 부부로 살아왔고, 이번이 무려 스물세 번째 인연이었다. 그 반복이 과연 사랑이었는지, 아니면 집착이었는지를 되묻게 된다. 결국 고낙준은 환생 직전 문 앞에서 뜻밖의 결정을 내린다. “이번에는 당신에게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해주고 싶어
아이브(IVE)의 메인 보컬 리즈가 드라마 OST를 통해 다시 한 번 대중의 감성을 자극한다. 리즈가 가창에 참여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 Part.5 ‘헤비 러브(Heavy Love)’가 18일 오후 6시 공개됐다. ‘헤비 러브’는 웅장한 스트링 라인과 섬세한 피아노 선율 위에 리즈 특유의 맑고 단단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노래는 시간이 흐르며 더 깊어지는 사랑의 감정을 주제로, 함께하는 순간들이 쌓여 결국 ‘무거운 사랑’으로 변해가는 여정을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낸다. 특히 “무거운 사랑을 나누자”는 후렴구 가사는 사랑의 책임과 용기, 그 무게마저 감싸 안는 진심을 섬세하게 전달한다. 리즈는 이번 OST를 통해 단순한 설렘을 넘어선 성숙한 감정선의 보컬을 완성도 높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드라마가 전하는 ‘시간을 초월한 사랑’이라는 메시지에 리즈의 보컬은 진한 여운과 감정의 결을 더하며 장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천국에 도착한 80세의 해숙(김혜자)이 젊은 시절 남편 낙준(손석구)과 다시 만나며 펼쳐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삶과 죽음, 시간과 기억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드
배우 손석구가 뉴욕에서 보내는 자유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자신이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19일 첫 방송 이후 신선한 설정과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20일 방송된 2회를 통해 한층 더 감정의 깊이를 더하며 ‘웃픈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손석구는 드라마 속 고낙준으로서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작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유도하고 있다. 20일, 손석구는 자신의 SNS에 “뉴욕에서 뭐 하는 중. 오늘도 천국보다 아름다운 많이 봐주세요”라는 짧지만 강렬한 문구와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블루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블랙진, 선글라스를 매치한 채 뉴욕 거리에서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었다.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자란 수염, 그리고 에코백 속 물건을 찾는 일상적인 모습이 오히려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의 게시물에는 동료 배우 현봉식이 “나 없이 혼자 다니는 형 보면 걱정돼요”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최희서는 “혼자 못 다녀서 내가 끌고 다니고 있다”며 함께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손석구는 드라마 속 고낙준으로서뿐 아니라
배우 손석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 예술적 재능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송된 '냉부해' 7회에 출연한 손석구는 시카고 예술대학 출신임을 밝히며, 월트 디즈니와 같은 학교 동문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구는 만화가 김풍과 1분 그림 대결을 펼치며 예술적 감각을 뽐냈다. 에드워드 리 셰프를 모델로 한 그림에서 생동감 넘치는 터치와 표현력으로 셰프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손석구는 "그림 실력은 아직 부족하지만, 앵글만큼은 내가 유리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에드워드 리 셰프는 손석구의 그림을 승자로 선정하며 그의 예술적 재능을 인정했다. 또한, 손석구는 현재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김혜자와 함께 멜로 연기를 펼칠 예정인 그는 "세대와 나이를 초월한 '찐' 케미가 느껴질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손석구의 예술적 재능과 연기력, 그리고 다채로운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며, 그가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