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갑수가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를 마치며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막을 내린 '프로보노'에서 김갑수는 국내 최대 로펌 '오앤파트너스'의 설립자 오규장 역을 맡아, 법조계 권력의 정점에 선 핵심 빌런으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갑수는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 중반에 합류했지만, 좋은 동료들과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촬영 내내 행복했다"며 "벌써 종영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20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인사를 덧붙였다. 극 중 김갑수가 연기한 오규장은 '법조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가면 뒤에 추악한 실체를 숨긴 인물이었다. 특히 후반부, 재판 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며 드러난 그의 민낯은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는 재판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압력을 가하는 등 법정 밖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최종회에서 보여준 오규장의 뻔뻔함은 연기력의 정점을 찍었다. 그는 자신의 비리를 '국익을 위한 조정'이라 합리화하며, 강다윗(정경호)에게 대법관 자리를 제안하는 치밀한 회유책을 썼다. 그러나 결국 모든 대화
신예 장덕수가 웹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권력 서열의 정점에 군림하는 ‘다이아몬드 6’의 일원 박우진 역을 맡은 그는, 극 초반의 냉철한 이미지에서 점차 드러나는 치명적인 민낯으로 서사를 이끌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최근 방송된 6회에서는 박우진이 오시은(한다솔)의 추락 사고와 직접 연관된 인물임이 밝혀지며 파장이 일었다. 그가 숨기고 싶었던 과거 영상의 존재를 지우기 위해 벌어진 충돌 속, 예기치 못한 사고로 상황은 급변했고, 이후 박우진은 이를 은폐하려는 치밀한 행동으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장덕수는 단순한 ‘악역’을 넘어서,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서 흔들리는 박우진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사랑(원규빈)의 손에 있던 오시은의 휴대폰을 훔쳐 위기의 증거 영상을 삭제한 데 이어, 김혜인(이은샘)의 비밀을 알아차리고 백제나(김예림)의 사물함에서 마약을 발견하는 등, 박우진은 사건의 소용돌이 중심으로 나아간다. 냉정함 속에 비릿한 미소를 숨긴 박우진의 표정은 마치 예고편 없이 다가오는 또 다른 전환점을 암시하며, 장덕수의 연기 스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