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돌아온 딸, 저주의 미이라로…영화 ‘리 크로닌의 미이라’ 극한 공포의 새 기준 제시
오는 22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리 크로닌의 미이라’가 강렬한 시각적 연출을 전면에 내세우며 봄 시즌 극장가에 호러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밴디지 포스터’는 기존 미이라의 정형화된 형상을 파괴하는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화 '리 크로닌의 미이라'는 주거지 마당에서 실종되었던 어린 딸 ‘케이티’가 8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미이라의 형상으로 귀환하며 시작되는 기이한 현상을 조명한다. 가족이 재회한 딸의 실체에 의문을 품는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고대의 저주는 극 중 인물들의 심리적 붕괴와 비극적 서사를 심화하며 밀도 높은 공포를 선사한다. 포스터를 통해 드러난 케이티의 모습은 붕대 사이로 노출된 뒤틀린 이목구비와 섬뜩한 안광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고대 문자가 각인된 붕대 아래로 보이는 이질적인 피부 질감과 생생한 표정은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시각적 충격을 극대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깨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라는 문구는 작품의 핵심적인 저주 서사를 관통하며 긴박감을 더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쏘우’와 ‘컨저링’ 시리즈를 통해 호러 장르의 패러다임을 바꾼 제임스 완과 ‘겟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