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정국, 2025 BMI 팝 어워드서 솔로 아티스트로 또 한 번의 기념비적 기록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정국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한 번의 성과를 거두며 K-팝의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했다. 16일(현지시간) 발표된 2025 BMI 팝 어워드에서, 지민과 정국은 각각 두 곡씩 최다 재생곡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 음악계에서 그들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BMI 팝 어워드’에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 두 번째 앨범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가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Most Performed Songs of the Year)’ 부문에 선정됐다. 이는 단순히 차트 성적을 넘어, 미국 내 라디오, TV, 공연, 디지털 플랫폼 등에서의 재생량을 기반으로 한 영예의 수상이다. 특히, ‘라이크 크레이지’는 2023년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로 직행하며,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후'는 빌보드 핫100에 33주 연속 차트 인하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갱신한 바 있다. 정국은 2023년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와 2024년 발표한 ‘세븐(Se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