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야(SEEYA)가 긴 공백을 매듭짓고 완전체로 복귀하며 대중음악계에 중대한 상징성을 각인시키고 있다.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으로 구성된 씨야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그럼에도 우린’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올린다. 이번 신곡은 씨야의 전성기를 견인했던 박근태 프로듀서가 작곡을 담당하고 세 멤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곡의 진정성을 확보했다. ‘그럼에도 우린’은 약 15년의 시간 동안 함축해온 감정들을 정교하게 엮어낸 작품이다. 그리움과 미안함, 재회의 희열이 교차하는 서정적인 발라드 체재 안에서 씨야 고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은 깊은 감동을 구현한다. 녹음 과정에서 멤버들이 감정에 몰입해 작업이 일시 중단될 정도로 곡 전반에 이들의 진심이 투영되었다. 사전 공개된 개인 티저 영상은 멤버들의 솔직한 심경을 담아내며 서사적 깊이를 더했다. 남규리는 활동 당시의 진실성을 강조했고, 김연지는 모든 열정을 쏟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보람 또한 인고의 시간을 견디게 해준 동력으로 팬들의 신뢰를 언급하며 지난 세월의 무게를 담담히 서술했다. 뮤직비디오 티저 역시 강렬한 시각적 잔상을 남긴다. 웅장한 자연을 배경으로
가수 남규리가 오랜만에 ‘화보 여신’의 자리를 되찾았다. 남규리는 패션지 앳스타일 10월호에서 청순하면서도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바비 인형’같은 완벽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번 화보에서는 그녀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며, 과거의 이미지를 한층 더 세련되게 변형시킨 모습을 보여줬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규리는 지난 음악 활동의 공백기에 대해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씨야 탈퇴 당시, 다시는 음악을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짧고 강렬한 활동을 마친 후, 그 갈증이 계속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 음악을 하고 싶어도 기회조차 오지 않았다”는 그는 14년 만에 발표한 신곡 ‘가슴앓이’를 통해 그간의 감정을 모두 풀어낸 듯 보였다. 남규리는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보며, 씨야의 20주년을 맞이해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그룹 재결합이 이루어진다면 팬들을 위해 한 번 무대에 서고 싶다”며, 다른 그룹들의 재결합을 부러워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팬들을 위해 꼭 한 번은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그의 대중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남규리는 소탈한 일상도 공개했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