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김형묵, 30년 갈등 끝 화해…웃음과 긴장 교차한 전환점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오랜 갈등의 매듭을 푸는 전환점을 맞으며 극적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김승수와 김형묵이 연기한 두 인물의 관계 변화가 중심 서사로 부각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지난 29일 방송된 18회에서는 공씨 집안과 양씨 집안이 오랜 앙숙 관계를 뒤로하고 화해의 물꼬를 트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간 쌓여온 오해와 갈등이 하나둘 해소되며 극의 분위기는 한층 부드러워졌지만, 동시에 새로운 긴장 요소 역시 함께 제시됐다. 이날 방송에서 차세리(소이현)는 공주아(진세연)의 징계위원회에 등장해 결정적인 증언을 내놓았다. 그는 “공주아 씨가 제 은인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히며 상황을 반전시켰고, 공주아는 별도의 징계 없이 복귀하게 됐다. 예상치 못한 전개는 극에 긴박감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주목할 장면은 공정한(김승수)과 양동익(김형묵)의 화해였다. 두 사람은 공우재(김선빈)가 알바 중인 고깃집에서 그간의 오해를 풀고 진심 어린 사과를 주고받았다. 특히 공정한은 딸을 향한 미안함과 함께 과거의 오판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고, 양동익 역시 이를 받아들이며 관계 회복의 물꼬를 텄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