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장덕수가 웹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권력 서열의 정점에 군림하는 ‘다이아몬드 6’의 일원 박우진 역을 맡은 그는, 극 초반의 냉철한 이미지에서 점차 드러나는 치명적인 민낯으로 서사를 이끌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최근 방송된 6회에서는 박우진이 오시은(한다솔)의 추락 사고와 직접 연관된 인물임이 밝혀지며 파장이 일었다. 그가 숨기고 싶었던 과거 영상의 존재를 지우기 위해 벌어진 충돌 속, 예기치 못한 사고로 상황은 급변했고, 이후 박우진은 이를 은폐하려는 치밀한 행동으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장덕수는 단순한 ‘악역’을 넘어서,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서 흔들리는 박우진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사랑(원규빈)의 손에 있던 오시은의 휴대폰을 훔쳐 위기의 증거 영상을 삭제한 데 이어, 김혜인(이은샘)의 비밀을 알아차리고 백제나(김예림)의 사물함에서 마약을 발견하는 등, 박우진은 사건의 소용돌이 중심으로 나아간다. 냉정함 속에 비릿한 미소를 숨긴 박우진의 표정은 마치 예고편 없이 다가오는 또 다른 전환점을 암시하며, 장덕수의 연기 스펙
오는 7월 3일, '청담국제고등학교'가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시즌 2로 돌아오는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시즌 1에서 선보였던 압도적인 긴장감과 감각적인 심리 스릴러를 이어가며,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서스펜스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시즌 1을 뛰어넘는 치열한 갈등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암시하며,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인물들의 감정선이 한층 더 얽히고 교차된다는 것이다. 김혜인(이은샘)은 이전보다 더 깊은 위기 속에 처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고난과 역경을 뚫고 나아가려는 그녀는, 결국 백제나(김예림)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백제나는 "명심해. 네가 시작한 거다"라며 그녀의 제안을 수락하고, 이로써 두 인물 사이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된다. 백제나 또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갈등한다. 유리잔을 깨뜨리는 장면을 통해 분노와 불안을 드러내며, “난 절대 아무것도 뺏기지 않을 테니까”라는 강력한 선언을 하면서 그녀의 결단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녀의 갈등을 더욱 깊게 만드는 것은, 새로 등장한 차진욱(김민규)의 등장이다. 차진욱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예리(본명 김예림)가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1일,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예림이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그녀의 글로벌 경험과 감각을 바탕으로 배우로서의 다양한 가능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림은 2014년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해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빨간 맛’(Red Flavor),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등의 인기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그룹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예능과 영화,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해 왔으며, 영화 '블루버스데이', KBS1 드라마 '갈채' 등에서 연기력을 다지며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 웹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재벌가의 외동딸 '백제나' 역을 맡아 폭넓은 감정선과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로써, 예리는 레드벨벳 활동과 배우 김예림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길을 열게 됐다. 게다가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에는 고두심, 주지훈, 인교진, 정려원, 소이현, 문채원, 천우희,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