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서제니·김유정·김효경·이다영·임재희)가 신곡 ‘City hunter’로 컴백했다. ‘City Hunter’는 거침 없는 여성의 연애를 담은 곡으로, 전통 판소리 ‘춘향가’를 인용해 유교 사상이 지배했던 전통적 연애관과 상반되는, 현대적인 주체적 여성의 사랑을 새롭게 풀어냈다. 이번 앨범 프로듀싱 및 작곡, 작사에 참여한 만큼 기대가 큰 그라나다와 뮤즈온에어가 인터뷰를 가졌다. 영상 : 뮤즈온에어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Granada)가 오는 3월 17일 정오,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City Hunter(시티헌터)’를 발매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14일 정오, 그라나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City Hunter’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티저 영상에는 보컬 제니가 총을 쏘는 강렬한 장면이 시작되며, 독특한 의상을 입은 멤버들이 골목길을 걸어오는 모습과 연주하는 모습이 교차하며 한층 강렬해진 음악적 색채를 암시한다. 이번 신곡 ‘City Hunter’는 지난해 4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Happy Ending’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더욱 성숙해진 음악성과 실험적인 시도를 담았다. 특히 보컬 제니가 작사·작곡을 맡았고, 대금 연주자 재희가 국악 편곡 및 프로듀싱을 담당해 국내 유일무이한 퓨전 국악 밴드의 면모를 한층 강조했다. ‘City Hunter’는 브라스 테마 리듬을 중심으로 한 미디엄 템포 트랙으로, 뉴 잭 스윙(NJS)의 빈티지한 감성을 기반으로 K-pop과 펑크(Funk) 사운드를 재해석했다. 국악과 트렌디한 장르의 조합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며,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