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의 현재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 23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주지훈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올해의 주인공으로 무대 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 최고 권위의 포상으로,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지훈은 올해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전 세계적인 흥행 성과와 함께, 오랜 시간 축적된 연기 커리어, 그리고 K콘텐츠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대에 오른 주지훈은 “대중문화예술을 함께 만들어가는 선후배님들과 한자리에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2006년 MBC 드라마 ‘궁’으로 데뷔한 이후, 주지훈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확립해왔다. 영화 ‘암수살인’, ‘공작’, ‘비공식작전’, ‘좋은 친구들’을 비롯해 드라마 SBS ‘하이에나’, tvN ‘지리산’, 디즈니+ ‘조명가게’ 등 다양한 장르에서 변신을 거듭하며 폭넓은
배우 윤은혜가 20년 전 자신이 연기했던 ‘궁’ 속 신채경으로 돌아가며, 팬들에게 짙은 향수를 선사했다. 21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 ‘좌우당간 20년 전 채경이가 돼… | 윤은혜 본인등판 ‘궁’ 신채경 메이크업!’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윤은혜는 2006년 방송된 MBC 드라마 ‘궁’의 신채경 메이크업을 직접 재현하며 팬들과의 추억을 공유했다. 윤은혜는 "20년 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한 일주일 동안 ‘어떻게 해야 그때처럼 파릇파릇하고 탱탱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촬영 전의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당시 신채경 역할을 맡았던 때의 피부 상태와 메이크업을 떠올리며 "그때는 파운데이션을 쓰지 않고 재생크림만 발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기초 메이크업 후, ‘채경이’의 특징적인 눈썹과 메이크업을 섬세하게 재현해 나갔다. 당시 드라마에서의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에 맞춰 교복을 입고, 과거의 신채경처럼 깔끔한 헤어 스타일과 폴더폰을 손에 든 모습까지 완벽하게 구현했다. 윤은혜는 "이렇게 입으니 신채경의 애티튜드가 나온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메이크업을 마친 후, “그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