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은비가 결혼식을 마친 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7일, 강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적으며 "비 오는 날, 우리 마음엔 꽃이 피었다"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강은비는 "결혼식 날, 비 오는 날씨에도 우산 속에서 반짝이는 얼굴로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비 덕분에 더 로맨틱하고, 여러분 덕분에 더 따뜻했던 하루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신랑·신부가 됐다"며 결혼식을 축하해 준 하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강은비와 변준필은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7년의 긴 연애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되었으며, 그동안의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부부의 결실을 맺었다. 강은비는 지난 결혼 발표 당시, "방황하던 시기에 만난 친구와의 시간이 제게 큰 의미가 됐다"고 밝히며, 변준필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강은비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배우 강은비(38·주미진)가 오는 4월 5일 결혼한다고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강은비는 예비 신랑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하며, 17년의 긴 시간을 함께해 온 인연을 결실로 맺는다고 했다. 그녀는 2008년에 만난 친구와 점차 긍정적인 변화를 겪으면서, 결혼을 결심했다며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예비 신랑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강은비의 예비 신랑은 얼짱 출신의 동갑내기 변준필(38)로, 17년 전 강은비와 열애설에 휘말린 인물이다. 당시 강은비의 미니홈피에 변준필로 추정되는 남성과 찍은 사진이 올라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강은비는 이를 자신의 친동생이라고 해명하며 논란을 잠재운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 이후로도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왔고, 결국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강은비는 결혼 준비 기간 동안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다툼 없이 사랑의 첫걸음처럼 신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제 둘이 함께 하나가 되어 열심히 살겠다며 결혼 후에도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은비와 변준필은 서울예대 동문으로, 현재 변준필은 인테리어 업계에서 활동 중이다.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