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그녀의 복귀작은 영화 ‘내 섬에서 당장 나가!’(감독 이용석). 이번 작품에서 강예원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냉혹하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로 변신해 관객 앞에 선다. ‘내 섬에서 당장 나가!’는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의문의 섬 ‘영귀도’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과 섬을 지배하는 살인마들로부터의 탈출기를 그린 아일랜드 코믹 액션물이다. 미스터리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연쇄 사건을 블랙코미디와 액션의 결합으로 풀어내며, 기존 장르 영화와는 차별화된 색깔을 예고한다. 극 중 강예원이 맡은 ‘한애리’는 냉혹한 보험 살인마다. 부동산 재벌 오회장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재혼에 성공한 뒤, 그를 영귀도에서 사고사로 위장해 재산을 노리는 인물. 표면적으로는 세련되고 유능하지만, 내면에는 탐욕과 잔혹함이 도사린 인물로, 강예원은 그 이중적인 면모를 코믹함과 서늘한 긴장감 속에 녹여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특히 강예원의 장르적 도전이 돋보인다. ‘해운대’, ‘하모니’, ‘퀵’, ‘헬로고스트’, ‘왓칭’ 등에서 코믹부터 스릴러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는, 이번엔 웃음과 공포, 액션이 뒤섞인 독특한 분위기의 영화로 복귀하며
배우 강예원이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새롭게 합류해,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3월 3일 방송될 17화에서는 강예원이 처음으로 등장해, 진지하게 인연을 찾으려는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연예계의 다이아급 미스&미스터들이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맞선 프로젝트 예능이다. 방송인 주병진, 박소현을 비롯해 배우 박형준, 천정명이 참여해 사랑을 향한 진중한 태도를 보여줬고, 이에 이어 강예원의 합류로 새로운 에너지가 불어넣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예원은 영화 ‘1번가의 기적’, ‘해운대’, ‘하모니’, 드라마 ‘천 번째 남자’, ‘나쁜 녀석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와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도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받았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강예원은 수줍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이렇게 계속 살 순 없다”며 결혼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고, 사랑을 받고 싶기도 하고, 사랑을 주고 싶기도 하다”는 솔직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