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일 구청 금나래 아트홀에서 '2025 건강 도시 금연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청 직원들의 금연 인식을 고취하고, 현재 흡연 중인 직원들의 금연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는 직원 새해 인사회에서 금연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하고, 건물에 직·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을 게시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금연을 결심한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 참여 신청을 받았다. 금연 클리닉에서는 1 대 1 개인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통해 금연 행동요법을 안내하고,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한다. 클리닉 등록 후 6개월 동안 전화와 문자 등으로 상담 관리가 이뤄지며, 금천 건강관리센터와 연계한 통합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연을 3개월 또는 6개월 이상 유지한 직원과 구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금연 클리닉에 참여한 직원과 구민 1,000여 명 중 173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금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을 오는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휴장한 후, 3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 2023년 4월 재개장 이후 120만 명이 방문한 서문·칠성 야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대한민국 방방곡곡 100선'에 포함되었다. 특히, 서문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핵심 관광 명소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한국 대표 전통시장(K-마켓) 10선'에도 선정되며,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개장 8주년을 맞은 서문야시장은 젊은 층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로서 주말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며, 칠성야시장은 신천 친수공간을 활용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 서문야시장은 12월 말까지 매주 금, 토, 일 주 3일 운영되었으나,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어려움을 행동으로 극복하는 ‘지난이행’ 갖춰야”최 회장, 새해 첫날 오전 그룹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신년사 전송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5년 신년사에서 “지금 우리에게는 어려움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 ‘지난이행(知難而行)’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일 오전 SK그룹 전체 구성원에게 이 같은 메시지의 이메일 신년 인사를 보내며 “새로운 시도와 혁신은 언제나 어렵다”며 “저부터 솔선수범하며 용기를 내어 달릴 것이니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최 회장은 신년사 서두에서 “지정학적 변수가 커지고 AI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시장이 격변하는 경영 환경을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경험했다”고 지난해를 평가했다. 최 회장은 “우리는 지난 한 해,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도약하기 위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고, 빠르게 재도약의 발판을 함께 만들어주고 있는 구성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다가올 미래에 도약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일요영업점을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음료와 붕어빵을 제공하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그동안 하나은행을 방문해주신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으며 지난 8일 안산 원곡동외국인센터지점을 시작으로 22일 평택외국인센터에서 행사가 진행됐고, 29일 대구성서금융센터지점과 내년 초 전국 일요영업점에서도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평일 은행 영업점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2003년부터 전국 외국인 밀집지역 인근에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16개 일요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원곡동외국인센터지점, 김해지점, 평택외국인센터지점은 평일에도 외국인 손님을 위한 외국인 전용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 일요영업점은 업무 편의성과 전문성으로 외국인 근로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각 영업점 별 일요일 하루 평균 약 200∼300명 정도의 외국인 손님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고 있다. 이날 일요영업점에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을 위한 지원이 많고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