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화재취약시설 안전 점검으로 겨울철 대형 화재 막는다. 안전취약계층 및 노후 시설 88개소 대상 선제적 점검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안전취약계층 등 다수 주민이 이용하거나 노후된 시설 88개소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전통시장, 요양시설, 숙박시설 등 대형 피해 우려 시설 우선 선정 이번 안전 점검의 주요 대상은 ▲전통시장 ▲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숙박시설(연면적 1,000m2 이상) 등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특히, 전통시장은 상점들이 좁은 공간에 밀집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불이 빠르게 확산되며, 좁은 통로와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이 어려워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관악소방서와 합동 점검으로 전문성 강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관악구는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27개소에 대해 관악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자동소화장치 등의 작동 적정성, 시장
평택시가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평택시는 지난 7일 시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전략사업 실무추진단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2024년 전략사업 이행성과 보고 및 표준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평택시에서 추진한 2024년도 전략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특성화를 이룰 수 있는 문화·체육 분야 확충과 코딩, AI 등 새로운 전략수립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또한, 표준조사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소외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아동에 대한 보충 조사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평택시 관계자는 "추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표준조사 결과에 반영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새롭게 수립되는 4개년 전략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대환 복지국장은 "바쁜 와중에도 보고회에 참석해 주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님들과 전략사업 실무부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위해 계속해서 추진될 조사 및 용역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 평택시청
합천군, 2025년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5년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률이 높다. 합천군은 1년 이상 합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에 한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일반인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이나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접종 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접종 기관별 일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대상포진 발병 및 합병증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 보건소 예
서초구립여성합창단, 2025년 신규단원 모집.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빛낼 주인공 찾는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와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빛낼 주인공을 찾는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립여성합창단(지휘 박준범, 피아노 황다애)은 구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위해 지난 2007년 창단됐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더불어 구와 서울시의 행사 축하연주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서리풀페스티벌과 서울시 구립여성합창단 합창 페스티벌에 참가했으며,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제1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또한, 내곡느티나무쉼터와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그동안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2008년 행주 합창페스티벌 대상, 2009년 거제 전국합창대회 대상, 2011년 울산 전국여성합창대회 대상, 2018년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떨쳤다. 이번에 모집하는 파트는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알토 등 세 개 부문이다.
전남도립도서관, 올해의 책 선정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전남도립도서관에서는 도민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책 선정은 도민과 전남지역 도서관 등을 통해 추천받은 책을 대상으로 지역 작가와 교수, 사서, 교사 등 16명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 심사와 온라인과 현장 도민 투표 결과를 반영해 이뤄졌다. 선정된 도서는 문학, 비문학, 청소년, 어린이 4개 분야 1권씩이다. 문학 분야는 전성태 작가의 '여기는 괜찮아요'가 뽑혔다. 분단, 여순사건, 세월호 참사 등 현대사의 사건을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오늘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소설이다. 비문학 분야에선 수많은 뉴스와 타인의 고통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공동체의 일원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게 하는 김인정 저널리스트의 '고통 구경하는 사회'가 선정됐다. 청소년 분야에서는 추정경 작가의 '열다섯에 곰이라니'가 이름을 올렸다. 정체불명의 현상으로 갑자기 동물이 돼버린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춘기 아이들의 성장기를 담은 소설이다. 어린이 분야는 김다노 작가의 '최악의 최애'가 차지했다. 열세살 아이들이 사계절을 겪으며 달콤한 사랑, 우정, 성장하는
교통비 절약의 시작, 새로운 GTX-A노선도 The 경기패스와 함께하세요. 경기도는 12월 28일 개통한 GTX-A 노선의 파주 운정 중앙역에서 서울역 구간에서도 'The 경기 패스' 혜택을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GTX-A 노선은 지난 3월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개통한 데 이어, 이번에는 운정 중앙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등 5개 정거장이 추가로 개통했다.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이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대폭 단축돼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도는 GTX-A노선 이용 도민의 편의를 위해 'The 경기패스'의 GTX-A 요금 환급을 적용한다. 20∼30대 청년은 30%, 40세 이상은 20%, 저소득층은 53%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TX-A노선의 요금은 평일 기준 기본요금 3천200원에 5km마다 250원씩 추가된다. 이에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요금은 4천450원이지만 'The 경기패스'를 이용하면 청년의 경우 3천120원으로 1천330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것이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 경기 패스는 GTX를 포함해 시
서초구,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레벨4로 국내 최고 인증 서울 서초구가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ISO 37106) 심사를 통과해 레벨 4 인증을 유지했다고 7일 밝혔다. 서초구는 이번 심사에서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 디지털 포용성, 개방성, 협력성 등 총 22개 세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레벨 4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이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영국표준협회(BSI)가 개발한 '스마트도시 성숙도 5단계 기준'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의 세계적인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이다. 이 인증은 최초 획득 후 1년 차와 2년 차에 각각 사후 심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통과해야만 3년간 자격이 유지되는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 2020년 처음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2023년 갱신 심사와 지난 12월 1년 차 사후 심사를 통과해 현재 레벨4를 유지하고 있다. 심사과정에서는 비즈니스 관리, 시민 중심의 서비스 관리, 기술과 디지털 자산 관리, 이익 실현 전략 등 4원칙을 비롯해 14개의 비즈니스관리, 9개 핵심 성공 요인 등을 평가한다. 여기에 22개 모든 항목에서
기장군, 도시농업테마공원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 완료…6일부터 시범 운영 개시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최근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 공사를 마치고, 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철마도시농업공원'은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 테마공원으로, 기장군이 총 사업비 230억 원을 들여 철마면 장전리 263번지 일대 2만 6,869m2 부지에 조성했다. 이곳에는 도시농업센터, 시민 분양 텃밭, 어린이 공영 텃밭, 토종 농장, 잔디광장,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도시민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시민과 어린이를 위한 '분양 텃밭'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며, 관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과 농업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 군수는 "철마도시농업공원이 주민들에게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과 세대 간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문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철마도시농업공원은 3월까지 시범운영 후 오는 4월부터 정식개
구리시, 2025년 여성행복센터 교육프로그램 강사 42명 위촉 구리시가 지난 3일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행복센터 교육프로그램 강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강사를 모집하여 5개 과정, 총 71개 과목에 대한 42명의 강사를 최종 선발하였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강사들은 교육 운영 방식과 강의 운영 시 참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에 위촉된 강사들이 각 분야의 실력 있는 경력자로, 여성행복센터 수강생들의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에도 수준 높은 교육 제공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시여성행복센터의 2025년 1기 프로그램은 1월부터 4월까지 총 71개 과목, 1200여 명 규모로 운영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031-550-8308, 88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구리시청
“65세 이상 성남시민, 실버텃밭 무료 분양 받으세요!”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시민농원 내 실버텃밭을 2090명에 무료 분양하기로 하고, 오는 1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성남시민이다. 1명당 분양 규모는 12㎡(3.6평)다. 해당 텃밭 분양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11월 말일까지이며, 상추, 쑥갓, 열무 등의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분양 시민들에게 텃밭 재배 기술을 가르쳐주며, 삽, 괭이 등의 농기구 또한 비치할 예정이다. 분양 희망자는 기한 내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소비자 참여마당→실버텃밭 신청)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 초과 시에는 컴퓨터 추첨을 진행하며, 타인 명의 신청 혹은 이중 신청의 경우 분양 자격을 취소한다. 당첨자는 2025년 1월 24일 오전 10시에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청 건너편에 있는 성남시민농원은 총면적 11만㎡ 규모의 단일면적 전국 최대의 공영도시농업농장이다. 실버텃밭 외에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텃밭, 다둥이 텃밭, 국가유공자 텃밭, 일반 시민을 위한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