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홍범식 사장이 올해 첫 현장 경영으로 대전 R&D 센터를 방문했다. 이는 신년사에서 강조한 단단한 체계 구축의 근간이 되는 품질·안전·보안 등 기본기를 최우선으로 챙기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20일 오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대전 R&D 센터를 찾은 홍범식 사장은 네트워크 운영 교육 및 기술 검증 현장을 살피고, 직접 안전 체험을 하며 일선 현장을 챙겼다. 대전 R&D 센터는 LG유플러스의 품질과 안전을 책임지는 종합 훈련 센터로,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네트워크의 운영이나 복구 등의 임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네트워크의 품질을 검증하고 실험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날 홍범식 사장은 현장 경영 키워드를 '기본'으로 제시하며, "확실한 성공을 지속할 수 있는 '성공 방정식' 확립을 위해서는 고객 신뢰와 직결된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품질, 안전, 보안 등 통신 본업에서의 기본 역량이 탄탄해야 새로운 도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홍범식 사장은 "기본이 확립되어야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장 극한의 환경을 가정해 네트워크 품질
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버스 정류장, 분전함 등 일상 곳곳을 예술작품으로 채울 '2025년 청년갤러리 사업'의 참여 작가를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서초구의 청년갤러리 사업은 지역의 카페, 버스 정류장, 분전함 등에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사업으로, 청년 작가들에게는 작품 전시의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트렌디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참여 작가 모집은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예술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60명의 작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60여 명이 지원해 약 3: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청년 예술작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정된 청년 작가들에게는 다양한 전시 기회와 함께 1백만 원의 전시 지원금이 지원되며, 토크 콘서트 등의 행사도 마련해 다른 청년 작가들과의 교류를 돕는다. 특히, 9월 중에는 미술관에서 이들의 작품을 한곳에 모은 특별전을 개최하여 작품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카페, 정류장,
고양특례시, '강촌공원 책쉼터' 운영 시작...독서와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새로운 독서 문화 공간인 '강촌공원 책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기존의 강촌공원 작은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한 곳으로, 약 33.8m2의 아담한 규모로 조성되었다. 이곳에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약 2,500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좌석 10석을 갖춘 아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방문객들은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편안한 환경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독서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공간 활용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평일 오전에는 독서동아리를 위한 무료 공간 대여로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오후에는 도서 자유 열람 및 독서문화 체험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4월부터는 공원을 활용한 야외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독립영화제와 연속간행물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어, 강촌공원 책쉼터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적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1월 25일 저녁 7시, 단 한 번, 광안리 해변에서 2025대의 드론으로 '광안리 M 드론 라이트 쇼 설날 특별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날 특별공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보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전통놀이와 복을 불러들이는 복조리개, 그리고 올 한 해 '변화와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을 밤하늘 가득 사랑스럽게 표현한다. 특별 공연을 위한 안전 대책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드론 쇼 특별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광안 해변로(광안리 불고기 거리 입구~ 민락 회 타운) 구간 교통 통제를 실시해 관람 공간을 확보하고, 구청과 경찰 등 안전 인력 600여 명을 배치해 드론 낙하 대비 및 인파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공연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통신 3사의 협조를 받아 광안리 해변에 프리 와이파이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시 정지하고, 공연 장애 발생 시에는 준비된 1500대의 예비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점차 증가하는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어로 현장 안내 방송을 실시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드론
신한금융그룹,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 환경부 장관상 수상 신한금융그룹은 17일 E-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 등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로, 신한금융은 2023년 11월 환경부 및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4월 임직원들이 참여한 '자원순환 Day'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약 150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였으며, 이를 통해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탄소저감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신한금융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자원순환 실천 노력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한금융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료 : 신한금융그룹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6일간, 인천시와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중심으로 12개 반 1일 28명씩, 총 168명의 비상 방역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비상 방역 대책반은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집단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신고 및 상황 전파 감시체계를 강화하며,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과 상시 운영 가능한 격리 병상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독감 등 호흡기 환자를 위한 지원도 마련되어 있다. 발열 환자 진료를 위해 발열클리닉 6개소가 운영되며, 입원 치료를 위한 진료 협력병원 18개소가 가동된다. 고위험군을 위한 먹는 치료제는 설 연휴에도 문을 여는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을 수 있으며, 지정 약국에서 조제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인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으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과천시, 전기자전거 구입비 최대 30만 원 지원...23일부터 신청 접수 과천시가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공고일 기준 30일 전부터 과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 전기자전거를 구매하는 경우, 구입비의 30%,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이 되는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 시속 25km 이상으로 이동할 때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 보조(PAS) 방식 자전거여야 한다. 또한 전체 중량이 30kg 미만인 자전거만 지원이 가능하다. 가속기 조작(스로틀 구동) 방식이나 페달 보조 방식과 가속기 조작 방식을 겸용하는 전기자전거는 개인형 이동 장치로 분류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천시는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과천 시청 누리집을 통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전자 추첨을 통해 80명이 1차 선정되며, 선정된 후에는 신청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3월 말에 최종 지원 대상자가 확정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으로 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해 출퇴근 등 생활형 친환경 교통수단으
아시아미술관재단(Asian Art Museum Foundation)과 아시아미술위원회(Asian Art Commission) 이사회는 오늘 이소영 박사를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 이종문 아시아미술예술센터(Asian Art Museum, Chong-Moon Lee Center for Asian Art & Culture)의 차기 Barbara Bass Bakar 관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습이소영 신임 관장은 2025년 5월에 취임할 예정이다. 그녀는 2018년부터 하버드미술관에서 랜던 앤 라비니아 클레이 수석 큐레이터로 재직하며, 컬렉션 수집 및 전시를 위한 미술관의 예술적 비전을 이끌어왔다. 또한, '퓨처 마인디드: 컬렉션의 새 작품들(Future Minded: New Works in the Collection, 2024)'과 '어슬리 딜라이트: 6000년 역사의 아시아 도자기(Earthly Delights: 6000 Years of Asian Ceramics, 2022)' 등의 전시회를 공동 기획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살레 유(Salle Yoo) 아시아미술관재단 및 아시아미술위원회 회장은 "미술관은 이번 임명을 매우 기
서초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실시...거동불편 어르신 대상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의료기관인 서초아가페의원과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작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 가정을 매월 1~2회 방문하여 진료, 간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재택의료팀은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거주 환경 점검, 정서적 안정 지원, 복지 연계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앞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초구와 서초아가페의원은 상호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의료 및 돌봄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택 의료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연계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서초아가페의원은 1차 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과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노후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연 2회(3월, 9월)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일시 납부하는 경우, 부담금의 10%를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올해 연납 환경개선부담금의 산정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연납 후 폐차 말소나 주소 이전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환급이 가능하다. 신청 후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되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3월과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지난해 연납한 자동차 소유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도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되며, 신규로 연납을 원하는 경우 2025년 1월 31일까지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031-8075-2648) 또는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하는 경우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연납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환경개선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