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이 지난 22일, 7~9화 공개를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 프로그램은 기안84가 직접 설계하고 운영한 민박집 ‘기안장’에서 펼쳐진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여정을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울릉도의 독특한 자연 속에서 기안84, 방탄소년단의 진, 그리고 지예은이 함께한 이 신개념 민박 예능은 기존의 틀을 깨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따뜻한 인간미로 마침내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대환장 기안장’의 진정한 매력은 기안84가 보여준 ‘주인장’으로서의 성장에 있다. 그는 자신의 방식대로 민박집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그들의 삶에 깊이 있는 공감과 따뜻한 배려를 전했다. 기안84는 숙박객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그들의 삶에 맞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기안장’의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이번 7~9화에서는 그가 주인으로서 변화를 겪는 모습을 담았다. 탈북자이자 격투기 선수인 손님과의 인연은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기안84는 그를 위한 특별한 저녁 식사로 북한식 두부밥을 준비하며, 소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마음을 전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기안84가 단순히 예능을 넘어, 사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영화 ‘썬더볼츠*’가 유럽 프리미어 이후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마블의 틀을 과감히 깨고 '안티 히어로'들로 구성된 독특한 팀업을 선보인 이 작품은, 팬들에게 새로운 히어로들의 탄생을 예고하며 강력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썬더볼츠*’는 전직 스파이, 암살자, 살인 청부업자 등 마블의 개성 강한 '안티 히어로'들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영화 속 등장인물들이 전혀 협력하지 않을 것 같은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인물들인 만큼, 그들이 보여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또한 영화에는 플로렌스 퓨, 세바스찬 스탠, 데이비드 하버, 올가 쿠릴렌코, 와이엇 러셀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환상적인 앙상블을 자랑한다. 이 작품은 마블의 기존 '어벤져스'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며, 팀워크보다는 개인들의 깊은 갈등과 성장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플로렌스 퓨가 맡은 캐릭터 '옐레나'는 영화 초반부터 관객을 압도하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팬들은
밴드 잔나비가 오는 28일 발매를 앞둔 네 번째 정규 앨범 ‘사운드 오브 뮤직 pt.1’(Sound of Music pt.1)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앨범의 타이틀곡 ‘사랑의 이름으로!’와, 이 곡에 참여한 에스파(aespa)의 카리나의 피처링이다. 지난 21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밤하늘에 장미꽃이 흩날리는 몽환적인 장면을 담고 있어, 잔나비 특유의 감성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잘 전달한다. 특히, “굴하지 않는 미소는 우리의 자랑이니까”라는 트랙카피가 곡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 곡의 메시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사랑의 이름으로!’는 잔나비의 대표적인 감성인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요소와, 카리나의 맑고 단단한 보컬이 만나 독특한 시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아티스트는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니고 있지만, ‘사랑’이라는 키워드 아래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새로운 음악적 세계를 창조할 것이다. 그리고 이는 팬들에게 마치 예상치 못한 선물처럼 다가올 것이다. 한편 이 앨범은 잔나비가 고유의 음악적 스타일인 ‘사운드 콜라주’ 기법을 통해, 과거와 현대를
오는 6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소주전쟁'이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층 끌고 있다.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소주를 둘러싼 치열한 싸움을 그린 이 작품은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이라는 충무로의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특히, 각기 다른 인물들이 상징하는 강렬한 문구와 비주얼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배급사 쇼박스는 지난 23일, 소주전쟁의 주요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각각의 포스터에는 인물의 성격을 명확히 드러내는 문구가 담겨있어,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먼저, 유해진은 ‘국보소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재무이사 표종록을 연기한다. 그의 포스터에는 ‘지켜라’라는 강렬한 문구가 적혀 있으며, 한눈에 보기에도 진지하고 결연한 표정이 돋보인다. 국보그룹이 IMF 외환위기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표종록은 투자의 판도를 바꾸려는 외부 세력과의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 그는 소주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싸움을 펼칠 준비가 되어 있다. 이제훈은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냉철한 직원 최인범 역을 맡았다. 그의 포스터에는 ‘삼켜라’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학씨 아저씨'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최대훈이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최대훈이 그동안 겪어온 삶의 굴곡과, '학씨' 캐릭터 이후 바뀐 인생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최대훈은 <폭싹 속았수다>의 대히트를 실감하며 "요즘 많이 알아봐 주셔서 기쁘다"며 자신이 겪은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처음 뵙는 분들도 다짜고짜 '학씨'라고 다가오시더라"는 말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이어 "그렇다고 해서 무례하게 다가오는 건 아니고, 오히려 반갑게 '학씨!' 하며 다가오는 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최대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그가 용문고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반가워하며 “어쩐지 대훈 씨랑 비슷한 느낌이었어”라고 말했다. 최대훈은 유재석과의 학연을 알고 매우 기뻐하며, “제가 유재석 선배님을 만날 줄은 몰랐다”고 수줍게 답했다. 최대훈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대중적인 사랑을 받으며, 그의 삶도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와이프가 저의 기사나 영상 등을 꾸준히 보내주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윤아(임윤아)가 또 한 번 ‘봄 여신’의 아우라를 제대로 보여줬다. 22일 윤아는 자신의 SNS에 “체리, 메종 발렌티노”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봄날 옥상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아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꾸밈없는 자연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아는 이날 블랙 재킷에 베이지 톤의 뷔스티에 탑, 그리고 와이드 핏 데님 팬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편안한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체리 자수가 포인트로 수놓인 발렌티노 숄더백을 더해 사랑스러운 무드를 가미했다. 그녀의 룩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계절감을 살린 센스 있는 스타일링의 정석이었다. 헤어와 메이크업도 눈길을 끌었다. 자연스럽게 풀어 내린 웨이브 헤어와 은은한 톤의 메이크업은 윤아 특유의 청초함을 배가시켰고, 햇살을 머금은 듯 투명한 피부는 카메라 렌즈 너머로도 봄의 따뜻함을 고스란히 전했다. 팬들은 “오늘도 윤아는 윤아다”, “이 비주얼은 반칙”, “이 정도면 실사판 화보 아닌가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SNS를 뜨겁게 달궜다. 한 네티즌은 “가방 속 체리를 닮은 미소”라며 센스 있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윤아는 현재 tvN 새 드라마 '폭군의
배우 박보검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촬영장에서의 훈훈한 비하인드로 또 한 번 ‘미담 제조기’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스태프의 실수를 자연스럽게 덮어준 현장 이야기부터, 동료 배우와 타인의 가족에게까지 전해진 진심 어린 배려까지, 박보검의 진가는 스크린을 넘어 삶 속에서 더 빛난다. 최근 해당 드라마의 공간 디자이너로 참여한 A씨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A씨는 “정신없이 촬영하다 양관식(박보검) 옆 항아리에 아이패드를 둔 채로 장면을 찍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대극에서 전자기기 노출이라는 ‘옥의 티’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박보검은 이를 눈치채고 감독에게 “연기가 어색했던 것 같다”며 모니터 확인을 요청, 마치 자신의 실수인 것처럼 상황을 수습했다. A씨는 “촬영 후 박보검 씨가 아이패드를 건네주며 ‘안 걸렸어, 걱정 마요’라고 말하고 윙크까지 해줬다”며 “그 장면을 본 미술팀 세 명은 아직도 그 여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박보검의 따뜻한 배려는 비단 현장에만 머물지 않았다. 배우 아이유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백은하의 주고받고’ 인터뷰에서 그
SBS가 2025년 유일하게 선보인 판타지 사극 ‘귀궁’이 방송 첫 주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방송 직후부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이 드라마는 ‘이무기’와 ‘무녀’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와 미스터리, 로맨스의 독특한 결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한 무녀 여리(김지연)와 그의 첫사랑인 윤갑의 육체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가 궁중에서 얽히는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인간과 신령, 귀물 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팔척귀라는 원귀의 등장으로 스릴과 미스터리가 가미된다.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10.7%를 기록하며 2025년 SBS 드라마 중 첫 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귀궁’은 수도권과 전국에서 모두 9.2%를 기록하며 그 자체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외 OTT에서의 인기 또한 만만치 않다. 넷플릭스 공개와 동시에 ‘귀궁’은 단숨에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에 올라섰으며,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여러 나라에서도 TV 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돌풍을 예고했다. 플릭스패트롤(2025.4.21 기준)에 따르면, ‘
배우 윤은혜가 20년 전 자신이 연기했던 ‘궁’ 속 신채경으로 돌아가며, 팬들에게 짙은 향수를 선사했다. 21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 ‘좌우당간 20년 전 채경이가 돼… | 윤은혜 본인등판 ‘궁’ 신채경 메이크업!’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윤은혜는 2006년 방송된 MBC 드라마 ‘궁’의 신채경 메이크업을 직접 재현하며 팬들과의 추억을 공유했다. 윤은혜는 "20년 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한 일주일 동안 ‘어떻게 해야 그때처럼 파릇파릇하고 탱탱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촬영 전의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당시 신채경 역할을 맡았던 때의 피부 상태와 메이크업을 떠올리며 "그때는 파운데이션을 쓰지 않고 재생크림만 발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기초 메이크업 후, ‘채경이’의 특징적인 눈썹과 메이크업을 섬세하게 재현해 나갔다. 당시 드라마에서의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에 맞춰 교복을 입고, 과거의 신채경처럼 깔끔한 헤어 스타일과 폴더폰을 손에 든 모습까지 완벽하게 구현했다. 윤은혜는 "이렇게 입으니 신채경의 애티튜드가 나온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메이크업을 마친 후, “그때의
신예 김주미의 싱그러움이 가득 담긴 비하인드가 포착됐다. 김주미는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에서 예인대학교 조소과의 엘리트이자 바니와 우정을 나누는 '오유리' 역으로 데뷔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 김주미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대기 시간에 벚꽃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봄을 즐기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금세 캐릭터에 몰입해 연기를 이어간다. 그의 모습은 조소과 엘리트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주미는 세트장 내 조각상 옆에서 귀여운 표정을 짓고, 문 사이로 빼꼼 얼굴을 내밀며 상큼한 매력을 발산한다. 반묶음 헤어스타일은 대학생 캐릭터의 풋풋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지난 3~4회 방송에서는 바니(노정의), 차지원(조준영)과 조별 과제를 하게 된 오유리(김주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유리는 예전부터 바니와 같은 조를 하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하며 찐친 케미를 기대하게 했고, 차지원에게는 호감을 느끼기 시작해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김주미가 출연하는 '바니와 오빠들'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