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51)이 20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상민은 자신의 SNS에 자필로 쓴 손편지를 공개하며 재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저도 이 소식을 전하는 지금, 많이 떨리고 있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상민은 그동안 사생활에 대해 신중하게 다가왔으나, 이번 결혼 발표에서 예비신부에 대해 "어떤 고난이 있어도 함께 나아가고 싶은 사람"이라며, 그녀와 함께라면 평생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내비쳤다. 이어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이라 조심스럽게 알리게 됐다"며 그간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상민의 예비신부는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으로, 오랜 교제를 이어온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오는 여름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재혼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를 5월 11일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 활동도 여전히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이상민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JTBC <아는 형님
배우 배두나가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인기 콘텐츠 '비밀보장' 515회에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두나는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과 함께 자연스럽게 자신의 일상과 업무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중 김숙은 배두나에게 체중 유지 비결을 묻자, 배두나는 "그건 사실 입금의 힘이 크다"고 재치 있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두나는 "저는 살을 왜 빼야 하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면서도, "건강 때문에 빼야 한다면 빼야겠지만, 저희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은 의상에 맞추기 위해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며 배우로서의 현실을 전했다. 배두나는 "아침 유산소, 저녁 유산소를 거의 매일, 일주일에 5~6일 한다"며 꾸준한 운동을 언급했지만, "아주 열심히 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화보 촬영이나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2kg 정도를 더 빼는 방식으로 체중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김숙이 "그 차이가 2kg밖에 없냐"고 놀라자, 배두나는 "그렇다. 2kg 빼기도 너무 힘들다"고 진지하게 답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숙이 "하루에도 2kg가 왔다 갔다
방탄소년단(BTS) 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두 번째 여정을 팬들과 함께 시작한다. 진은 5월 16일, 위버스에 미니 2집 Echo 발매를 앞두고 다음 날인 17일 서울 성수동에서 특별한 팬 이벤트 ‘돈 세이 유 러브 미 앳 성수(Don’t Say You Love Me @Seongs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보 타이틀곡을 비롯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이자, 진과 팬들이 음악과 감정을 나누는 교감의 현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무대에서 진은 ‘관계의 끝자락에서 여전히 사랑을 놓지 못하는’ 감정을 담은 타이틀곡 ‘돈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를 비롯해 에코(Echo) 수록곡들을 첫 공개한다. 앨범 제목처럼 다양한 삶의 순간에서 울리는 감정의 메아리를 진의 섬세한 보컬과 함께 풀어낸다. 행사의 드레스 코드는 ‘데님’으로, 신보 콘셉트 포토에서 착안해 자유롭고 청량한 분위기 속에서 팬들과의 거리를 좁힐 예정이다. 진행은 예능 ‘런닝맨’과 ‘달려라 석진’ 등으로 오랜 인연을 맺은 지석진이 맡아,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도 기대를 모은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글로벌 플랫폼 위버스를 통한 실시간
넷플릭스가 또 하나의 강렬한 장르물을 준비 중이다. 초고액 일당을 내세운 수상한 아르바이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 시리즈 '꿀알바'가 제작을 확정 지었으며, 이재욱, 고민시, 김민하, 이희준 등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꿀알바'는 ‘시급 50배’를 내건 이상한 인력사무소 ‘거미인력’을 배경으로 한다.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청년이 점차 정체불명의 현상에 휘말리며 겪는 공포와 충격을 그린다. ‘지옥의 노동 현장’이라는 설정은 현실적인 공감대 위에 판타지적 공포를 덧씌우며, 기존 호러물과는 결이 다른 시청 경험을 예고한다. 극의 중심에는 배우 이재욱이 연기하는 ‘혁준’이 있다. 빚더미에 오른 혁준은 우연히 마주친 ‘거미인력’의 광고를 보고 파격적인 조건의 알바에 지원하게 된다. 그러나 아르바이트 첫날부터 그를 둘러싼 현실은 삐걱거리기 시작하고, 혁준은 도무지 설명되지 않는 기이한 사건과 존재들에 직면한다. 이재욱은 <환혼>,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서 보여준 묵직한 내면 연기로 주목받아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현실적이면서도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풀어낼 것
밴드 DAY6(데이식스)가 오는 5월 7일 새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로 컴백한다. 감성을 자극하는 메시지와 독창적 사운드로 ‘믿고 듣는 밴드’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이번 곡은 오랜 시간 팬들과 공감해 온 DAY6 특유의 내면적인 메시지를 담아내며, ‘내일’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희망과 불안, 그리고 현실을 섬세하게 녹여낸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 속 멤버들은 각자의 목소리로 ‘내일’에 대한 생각을 읊조린다. 성진은 “내일은 온다고들 한다. 근데 가끔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뇌를 드러냈고, 영케이는 “오늘처럼 자유롭거나 아니면 전혀 다른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거나”라며 희망 섞인 상상을 그려냈다. 원필은 “기대는 안 하려고 해도 아주 조금은 괜찮아졌으면 좋겠다”며 현실 속 잔잔한 희망을 전하고, 도운은 “지금 멈추면 내일은 오지 않는다”고 말하며 스스로를 다잡는 태도를 보였다. 영상의 말미, 네 멤버가 한 목소리로 “모두 같은 내일을 꿈꾸는 건 아닐 거야”라고 속삭이며 곡의 주제를 감각적으로 정리했다. 이번 신곡은 현재 진행 중인 월드투어의 정점에서 공개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소녀시대 태연이 마카오를 홀린 단독 콘서트로 또 한 번 자신의 ‘무대 장인’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마카오 더 베네시안 아레나에서 열린 ‘TAEYEON CONCERT – The TENSE in ASIA’는 약 2만 명의 현지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감탄과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I’, ‘Fine’, ‘Weekend’ 등 태연의 대표 히트곡과 함께 풍부한 감성이 깃든 발라드, 파워풀한 보컬 트랙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펼쳐졌다. 각 곡마다 완벽한 라이브와 섬세한 감정선이 어우러져 ‘믿고 듣는 태연’의 명성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무대 위 태연의 존재감은 음악뿐 아니라 연보랏빛 조명 아래 펼쳐진 하늘색 원숄더 드레스 룩은 청순한 분위기를 극대화했고, 하늘하늘한 검은 블라우스와 컷팅된 팬츠는 한층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무대의 매 순간이 ‘화보’였다는 팬들의 반응처럼, 스타일링과 퍼포먼스가 한 편의 예술처럼 조화를 이뤘다. 공연 중 팬들의 사랑은 특히 돋보였다. ‘Blur’ 무대가 끝난 후 이어진 ‘떼창 이벤트’와 “김태연 사랑해”, “김태연 가지마”라는 외침은 아레나
가수 윤종신이 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와 손잡고 팬들과의 특별한 공감 프로젝트 ‘그 때 그 노래, 지금의 나에게’를 시작한다. 감성과 실익을 동시에 전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음악 소비를 넘어, 팬이 직접 음악 자산에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의 음악 향유 문화를 제시한다. 이번 협업의 중심에는 윤종신의 대표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이 있다. 동시대의 감정을 담아 매달 신곡을 발표해온 이 프로젝트는 뮤직카우가 지향하는 ‘음악의 자산화’와 맞닿아 있다. 뮤직카우는 음악의 지속적인 감정적 가치에 주목하고, 이를 월별 배당 수익으로 연결함으로써 음악의 새로운 소비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캠페인의 핵심은 팬 참여형 이벤트다.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지친 하루’ 가사 공모전은 그 시작이다. 이 노래를 들으며 떠오른 감정이나 이야기를 1문장 이상의 가사로 써 응모하면, 윤종신이 직접 해당 가사로 라이브 클립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윤종신 전국투어 콘서트 – 그때(서울)’ 티켓도 증정된다. 여기에 SNS 공유 이벤트도 병행된다. 팬들은 윤종신의 노래와 함께한 추억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배우 송혜교가 다시 한 번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을 증명했다. 지난 27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프랑스 럭셔리 뷰티 브랜드 겔랑(Guerlain)과 함께한 신제품 화보를 공개하며 독보적인 미모와 우아한 아우라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에서 송혜교는 겔랑의 시그니처 아이템 ‘메테오리트 라이트 리빌링 펄 오브 파우더’를 활용한 메이크업을 바탕으로,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핑크빛으로 물든 뺨과 촉촉하게 빛나는 립 컬러, 그리고 은은한 펄감이 더해진 피부 표현은 그녀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봄 햇살 아래에서 찬란하게 빛났다. 사진 속 송혜교는 어깨가 드러나는 화이트 오프숄더 톱을 입고 진주 목걸이를 손에 감싼 채 고혹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모습은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진주 귀걸이와 귓바퀴 피어싱의 믹스 매치 또한 클래식과 트렌드를 절묘하게 아우르는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단순히 아름다움을 넘어, 겔랑이 추구하는 럭셔리와 정제된 감성이 송혜교를 통해 완벽하게 구현된 셈이다. 화보가 공개되자마자 팬들은 “빛이 나는 그녀”, “파우더보다 더 빛
배우 김사랑이 베일을 벗고 무대 위에서 본격적으로 ‘웃음 폭격’을 감행했다. 지난 4월 2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7’ 4화에서 김사랑은 호스트로 출격, 생애 첫 코미디 도전에 나서며 신비로운 이미지 뒤에 감춰져 있던 숨은 끼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오프닝부터 범상치 않았다. 김사랑은 눈부신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 마치 여신 아프로디테를 연상케 하는 후광 연출로 단숨에 시선을 압도했다. 정적인 분위기 대신 활기찬 텐션으로 무장한 그는, 오프닝 하나만으로 각종 ‘짤 생성기’로 등극하며 밈 스타로 떠올랐다. 이어진 코너들에서는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히 허문 변신이 돋보였다. 정이랑의 상상 속 ‘워너비 여성’으로 등장한 김사랑은 도발적인 매력과 코믹한 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남녀 시청자 모두를 사로잡았다. 김원훈과의 19금 코너에서는 수위를 넘나드는 농담도 거리낌 없이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고, 교복 차림에 양 갈래머리까지 장착하며 ‘추사랑 패러디’까지 해내는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특히 눈길을 끈 장면은 김사랑의 ‘레전드 생일파티’ 재현이다. 20년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그 시절 사진 속 풍경을 현실로 소환한 김사랑은, 팬들의 향수를 자극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더 스톰’이 오는 5월 15일 전편 공개를 앞두고 본격적인 ‘폭풍 전야’에 돌입했다. 2021년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샤크: 더 비기닝’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서사를 바탕으로 세계관과 스케일을 한층 확장하며 6부작 시리즈로 재탄생한다. 특히 김민석과 이현욱의 정면 대결 구도는 액션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샤크: 더 스톰’은 출소 후 종합격투기 선수를 꿈꾸는 청년 ‘차우솔’(김민석)과 불법 격투 리그의 보스이자 잔혹한 권력자 ‘현우용’(이현욱)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다.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인생의 변곡점에서 진짜 자신과 싸우는 인물들의 성장 서사가 중심을 이룬다. 김민석은 다시 한 번 차우솔로 분해 고난도 액션은 물론, 캐릭터 내면의 고뇌와 분노까지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 주목할 변화는 ‘적의 무게’다. 전작에서 인상적인 등장으로 강한 여운을 남긴 이현욱이 본격 메인 빌런으로 나선다. 그가 연기하는 ‘현우용’은 싸움 자체에서 쾌감을 느끼는 인물로, 폭력과 권력, 탐욕이 응축된 캐릭터다. 단순한 악역이 아닌, 치밀하고 입체적인 성격이 드라마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