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포레스텔라의 바리톤 고우림이 군 제대 후 첫 공식 행보로 팬들과 마주한다. 오는 6월 7일과 8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단독 팬미팅 ‘Rainforest’는 단순한 복귀 무대를 넘어, 고우림이 팬들과 교감하며 재시동을 거는 특별한 시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만기 전역한 고우림은 오랜 기다림 끝에 팬들과의 만남을 첫 일정으로 택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Rainforest’는 2023년 10월 성료한 단독 콘서트 ‘[#000000] BLACK’ 이후 약 8개월 만에 다시 선 솔로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팬미팅이라는 포맷을 통해 고우림은 무대 위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유쾌한 입담과 인간적인 매력까지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고우림은 공식 SNS를 통해 합주 연습 현장과 D-데이 콘텐츠 등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지속적으로 고조시켰다. 특히 팬 참여형 콘텐츠인 ‘고우림 Ko-Qulz’, ‘주접 멘트 공모전’ 등은 공연을 단방향 무대가 아닌 쌍방향 축제로 만들겠다는 고우림의 기획 의도를 엿보게 한다.
음악과 이야기, 웃음과 감동이 오롯이 담길 이번 팬미팅은 단순한 복귀 무대를 넘어선 고우림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포레스텔라 완전체 활동의 신호탄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그의 따뜻한 목소리와 팬들을 향한 진심이 가득 채워질 이틀간의 ‘숲 속 여정’은, 긴 기다림 끝에 더욱 깊어진 교감의 시간을 만들어낼 것이다.
사진 : 비트인터렉티브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