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623/art_17491791954709_c43288.jpg)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가 그룹 내 최초의 유닛 팬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전국 투어에 나선다.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7월 19~2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8월 23~24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까지 총 3개 도시에서 ‘HOSHI X WOOZI FAN CONCERT [WARNING]’을 개최한다.
‘WARNING’이라는 타이틀은 두 사람의 애칭인 ‘호우주의보’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팬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동시에 두 아티스트의 시너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네이밍이다. 팀 내 퍼포먼스를 책임지는 호시와 프로듀싱을 이끄는 우지의 조합은 ‘춤과 음악의 완벽한 결합’으로도 불린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팬미팅을 넘어 유닛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닛곡 ‘날 쏘고 가라’부터, 지난 3월 발매된 싱글 1집 ‘BEAM’의 무대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두 사람의 폭발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특히 각 도시별 공연마다 차별화된 무대 연출이 예고돼 팬들의 기대가 높다.
게다가 투어의 출발점이 되는 서울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돼, 글로벌 팬들과도 실시간으로 감정을 나누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는 K-팝 공연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온·오프라인 동시 소통’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호시X우지는 최근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계급 미션 음원에도 참여해,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오는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KCON LA 2025’에도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글로벌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WARNING’ 팬콘서트는 유닛 활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향후 세븐틴의 다른 유닛들의 독립적인 행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