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가 첫 방송을 앞두고 강렬한 복수극의 서사를 담은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딸을 위해 재벌가에 맞서는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다. 장신영이 맡은 주인공 백설희는 16년 동안 홀로 딸을 키워온 강인한 모성애의 소유자. 그녀의 복수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현실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첫 번째 티저 포스터에서 장신영은 고풍스러운 배경 속 붉은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당당히 서 있다. 한 손에 장미를 들고 있지만 바닥에 흩뿌려진 꽃잎은 마치 예고 없이 찾아온 비극을 상징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이 장면은 ‘그날 이후, 나의 모든 걸 내던지기로 했다’라는 카피와 함께 복수를 향한 비장한 결심을 잘 드러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백설희는 이제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라,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복수를 실현하려는 인물로 변모하게 된다.
두 번째 포스터는 태양을 배경으로 한 백설희의 얼굴 클로즈업 샷을 담고 있다. 그녀의 독기를 품은 결연한 표정은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의지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세상을 향한 분노와 복수의 결심이 담긴 눈빛은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하며, ‘내게 남은 건 오직 복수뿐이었다’라는 카피가 더욱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포스터는 장신영의 연기 변신과 함께 그녀가 겪을 치열한 여정의 시작을 예고하며,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증폭시킨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현실적인 복수극의 묘미를 살리며, 백설희라는 캐릭터의 강인한 모성애와 복수의 드라마틱한 전개를 엮어갈 예정이다. 특히 장신영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백설희가 재벌가의 불행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변해가는 모습을 통해 극적인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는 ‘친절한 선주씨’ 후속으로 6월 9일(월)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장신영의 강렬한 변신과, 그녀의 복수극에 걸린 모성애의 힘을 예고하는 이번 티저 포스터는 벌써부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복수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펼쳐질 드라마의 전개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장신영이 선보일 압도적인 연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 :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