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의 멤버 마크가 첫 솔로 앨범 ‘The Firstfruit’의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곡 ‘+82 Pressin’ (Feat. 해찬)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곡은 서울을 대표하는 마크와 해찬의 자신감 넘치는 호흡을 느낄 수 있는 힙합 트랙으로, 두 아티스트가 만들어낸 독특한 시너지가 돋보인다.
‘+82 Pressin’은 반복되는 휘슬 리프와 VOX 샘플이 어우러진 강렬한 베이스라인이 특징으로, 마크와 해찬의 속도감 있는 가창이 곡의 역동성을 더한다. 마크는 가사에서 대한민국 국가번호 ‘+82’를 활용, 서울을 배경으로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경쾌하고 위트 있게 표현했다. “쟤네는 못해 / God let me show them / Strong duo 차례”와 같은 가사는 마크와 해찬의 특유의 자유로움과 여유로움을 잘 담아낸다.

이번 곡은 마크의 첫 솔로 앨범의 서울 섹션에 포함된 첫 번째 곡으로, 해찬이 피처링에 참여하여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두 사람은 NCT 127과 NCT DREAM의 두 팀에서 활동 중인 멤버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만큼 그들의 완벽한 호흡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 곡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 마크와 해찬은 영화 ‘씬 시티’를 오마주한 연출로 잿빛 도시 서울에 감정을 불어넣으며 시각적으로도 몰입감을 선사한다. 카메라는 정적인 움직임을 유지하면서 그래픽 노블처럼 스타일리시한 색감으로 마크와 해찬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82 Pressin’은 마크의 첫 솔로 앨범 ‘The Firstfruit’의 중요한 이정표로, 앨범의 다채로운 색깔을 예고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앨범은 4월 7일 발매 예정이며, 마크가 자신의 음악적 여정을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 ‘+82 Pressin’ 뮤직비디오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