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인 풍자가 고(故) 이희철의 반려견 링고를 입양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14일, 풍자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고인의 반려견 링고를 품에 안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진 속 링고는 편안한 표정으로 풍자의 품에 안겨 있어 많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고(故) 이희철은 생전에 반려견 링고를 '명품 강아지'라 부르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그는 링고와 함께한 시간을 "인생의 3분의 1"이라 표현할 정도로 각별히 아꼈으며, 팬들은 "이제 풍자님이 링고를 잘 돌봐주셔서 희철님도 편히 지켜볼 것"이라며 위로의 메시지를 남겼다.
풍자는 고(故) 이희철의 친한 친구로, 이희철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도 그녀를 통해 전해졌다. 당시 풍자는 "사랑하는 이희철 오빠가 하늘의 별이 되었다"며 고인의 사망을 애도했고, 팬들은 "희철님의 반려견을 잘 돌봐주셔서 다행이다"며 풍자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이번 입양 소식에 대해 팬들은 "풍자님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받았다", "링고가 이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풍자의 SNS에는 링고와 함께 찍은 사진들이 계속해서 업로드되고 있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이번 입양은 단순한 동물 보호를 넘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풍자와 링고의 아름다운 동행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기대해본다.
사진 : 방송인 풍자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