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연준, 데뷔 7년 만에 빌보드 ‘톱10’ 입성… 솔로 파워 증명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첫 솔로 행보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강타했다. 지난 7일 발표한 연준의 미니 1집 ‘NO LABELS: PART 01’이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0위로 첫 진입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는 올해 K-팝 남자 솔로 중 방탄소년단(BTS) 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데뷔 6년 8개월 만에 선보인 첫 솔로 앨범은 연준의 음악적 지향을 명확히 보여주는 작업으로 평가받는다. 탄탄한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지표가 힘을 보탠 가운데 발매 첫 주만에 6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단숨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퍼포먼스를 포함한 전반적인 디렉션에 직접 참여한 만큼, 글로벌 팬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연준 코어’라 불리는 감각적이고 세밀한 세계관을 더욱 선명히 체감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반응은 폭발적이다.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상위권을 연이어 기록하며 현지에서도 연준의 솔로 파워를 입증했다. 이어 월드투어 일본 공연에서는 신보 타이틀곡 ‘Talk to You’를 처음으로 무대에서 선보이며 팬들의 기립 환호를 이끌었다.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