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원필, 전곡 작업 참여·트랙 매뉴얼 공개…감정의 민낯 담은 ‘언필터드’로 솔로 서사 확장
밴드 DAY6(데이식스)의 원필이 약 4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첫 미니 앨범 ‘Unpiltered(언필터드)’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귀환했다. 2022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Pilmography’가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신보는 그 이름처럼 정제되지 않은 내면의 감정과 솔직한 음악적 자아를 가감 없이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최근 공개한 트랙 매뉴얼 영상과 티징 콘텐츠들은 이번 앨범이 신곡 모음집이 아니라 원필이라는 인물의 정서적 궤적을 쫓는 하나의 서사임을 암시한다. 이번 앨범의 핵심은 수록된 7곡 전곡에 원필이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했다는 점에 있다. 타이틀곡 ‘사랑병동’을 비롯해 ‘Toxic Love’, ‘어른이 되어 버렸다’ 등 각 트랙은 중독, 회복력, 취약성, 침식과 같은 인간의 복합적인 감정들을 상징적인 키워드로 풀어냈다. 특히 티징 영상 곳곳에 배치된 영단어들은 각 곡이 품고 있는 정서적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전달하며, 그간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받아온 그가 이번에는 얼마나 깊고 내밀한 지점까지 파고들었는지 가늠케 한다. 아티스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