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청춘의 찬란한 항해 시작…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로 음악적 정체성 확립
보이 그룹 라이즈(RIIZE)가 데뷔 이후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여정에 나섰다.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번 앨범은 라이즈의 음악적 색깔을 정립하고, ‘이모셔널 팝’이라는 장르를 확장시키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된 ‘오디세이’는 청춘의 복잡한 감정과 꿈, 좌절, 그리고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을 노래한다. 특히 타이틀곡 ‘Fly Up’은 1950년대 로큰롤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댄스 넘버로, 경쾌한 리듬과 웅장한 콰이어가 어우러진다. 청춘의 열정과 자유로움을 시각적으로도 구현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공개되며, 극적인 무대 연출과 함께 ‘청춘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타이틀 곡인 ‘Fly Up’의 가사에는 라이즈 멤버들이 직접 느낀 감정들이 녹아 있다. “춤과 음악으로 세상과 하나 되다”는 메시지를 담아, 세대와 국경을 넘는 소통의 힘을 강조했다. 편견이나 경계 없이 연결되고 싶은 청춘들의 진심이 묻어난다. 특히 앨범의 첫 트랙 ‘Odyssey’는 새로운 항해의 시작을 알리는 서사적인 인트로로, 드라마틱한 구성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