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마시면 스쿼트 100개♥”… ‘24시 헬스클럽’, 근육보다 강력한 설렘 폭발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이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헬스 코믹 로맨스’라는 신장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정은지와 이준영이 각각 회원 ‘이미란’과 관장 ‘도현중’ 역을 맡아, 단순한 헬스장 스토리를 넘어서 운동과 설렘, 감정과 치유를 오가는 진한 케미를 선보이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근(筋)플러팅’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킨 이 드라마는, 격렬한 러닝머신 위 고백, 무게를 나누는 로맨스, 그리고 단백질 도시락에 진심을 담는 감정선까지, 기존 로맨틱 코미디에서 보기 힘들었던 헬스장 배경의 리얼하고 신선한 전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청자들은 “운동하다 연애도 하겠다”, “헬스장이 이렇게 뜨거운 곳이었나”, “이준영, 관장님 계의 새로운 로망 탄생”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특히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든 ‘현란(현중+미란) 커플’의 순간들은 단순한 풋풋함을 넘어서 깊은 공감과 여운을 남기고 있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장면 중 하나는 5회에서 방영된 ‘베이글 쫓기’ 씬이다. 소매치기를 당한 미란 대신 끝까지 베이글을 추격한 현중. 단순한 친절이 아닌, 미란의 사소한 감정조차 소중히 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