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일본의 명문 양조장 히타치노네스트와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 함께 디자인한 '데이지에일' 맥주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히타치노네스트는 무려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이바라키현의 양조장 ‘키우치 주조(Kiuchi Brewery)’에서 탄생한 맥주 브랜드다. 일본 국제맥주대회에서 ‘월드 챔피언 맥주’로 선정될 만큼 세계적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GS25와 히타치노네스트, 피스마이너스원의 협업을 통한 '데이지에일' 맥주는 지드래곤의 상징 '데이지'를 주제로 하여 패키지부터 레시피까지 세심하게 개발되었다. 패키지는 데이지꽃을 강렬하게 표현한 그래픽 아트워크로, 민트빛 캔 위에 데이지가 만개한 듯한 모습을 담았다. 맛은 필스너 맥아와 카라필 맥아를 사용해 가볍고 청량한 바디감을 구현했으며 시트라 홉과 아마릴로 홉의 조화로 열대 과일향과 오렌지 꽃향이 특징이다. GS25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12월 4일부터 9일까지 3개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시음회와 한정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정식 출시는 12월 11일이며, 전국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에서 판매될
‘혁신’과 ‘책임’, 두 키워드가 지드래곤의 최근 행보를 대변한다. 가수로서, 아이콘으로서 시대를 이끌어온 그는 이제 AI 대중화의 선봉에 서고,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기부로 또 다른 영감을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드래곤을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뤼튼은 “신선한 파격과 새로운 즐거움으로 한국 대중문화를 이끌어온 지드래곤의 이미지가 AI의 대중화를 추구하는 자사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지드래곤이 참여한 광고는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전면 탈피했다. 가로형이 아닌 ‘세로형’ 영상으로 제작돼 모바일 세대에게 직관적으로 다가가는 동시에, 별도의 음악 없이 현장 오디오와 셀프 카메라 영상만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완성했다. 지드래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원테이크로 촬영한 이번 영상은 TV뿐 아니라 OTT, 소셜미디어, 옥외 광고까지 다채로운 플랫폼을 통해 전개되며, 뤼튼의 실험적 이미지를 강화한다. 뤼튼은 지난해 월간 이용자 5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시리즈 B 투자유치로 누적 투자액 1300억원을 기록, AI 산업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