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네팔 고산 지대 출신 소년들의 특별한 한국 여정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429회에서는 라이와 타망이 생애 첫 한국 방문기를 통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생계를 위해 제 몸집보다 큰 짐을 지고 산을 오르내리는 셰르파로 살아왔으며, 이전 예능 ‘태계일주4’를 통해 알려진 뒤 시청자들의 초청 요청이 쇄도했다. 제작진은 긴밀한 논의 끝에 극비 초청 프로젝트를 성사시켰고, 네팔 현지에서 두 소년의 근황을 직접 확인하며 여권 발급부터 여행 준비까지 동행했다. 관광 비수기로 일감을 잃고 수도 카트만두에 머물던 소년들은 한국행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입국 당일, 라이와 타망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서울의 한 고깃집이었다. 네팔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삼겹살을 맛보기 위해 젓가락 사용법까지 미리 연습했다는 후문이 전해지며 익어가는 고기를 바라보는 두 소년의 설렘 가득한 표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한 입을 먹은 순간 “꿈꾸는 것 같다”며 황홀해하는 모습에 MC 김준현은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르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방송은 척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가 지난 18일 방송에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말라야의 고산지대에서 기안84가 셰르파 타망과의 감동적인 이별을 마친 후, 마침내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와의 완전체가 재결합되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됐다. 이번 방송 은 시청률 2049 지표에서 2.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 전국 시청률에서도 1회 3.8%에서 2회 4.6%로 상승하며, 방송 초반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태계일주4’는 이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여행의 본질, 즉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특별한 여정을 이번 시즌에서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기안84는 셰르파 타망과 함께 30kg에 달하는 짐을 지고 험난한 히말라야 길을 걸으며, 그 고통 속에서도 진심 어린 우정을 쌓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1회 방송에 이어 기안84가 30kg이 넘는 짐을 지고 셰르파 타망과 함께 10시간을 넘게 걸으며, 셰르파의 고향 '남체바자르'까지의 고된 여정을 마쳤다. 그가 여정을 마친 후 "이곳은 네팔 넘버원이다"라며 감탄하며 기댄 순간, 타망과의 깊은 인연을 느낄 수 있었다. 이탈리아에서의 고된 체험을 떠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