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군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마지막 순간을 팬들과 공유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는 그가 입대 전 마지막 스케줄을 마치고 머리를 자르는 모습, 그리고 지인들과의 작별 인사가 담겼다. 해당 영상은 ‘[Behind] Chapter 1 : Finale Behind l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왔으며, 차은우의 마지막 화보 촬영 현장부터 입대 하루 전 미용실에서의 삭발 장면까지 차분하게 기록되었다. 긴 머리를 유지한 채 화보 촬영을 마무리한 그는 “언제 또 짧은 머리를 하게 될지 모르니까, 이번 기회에 다양한 모습도 남겨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머리를 반삭으로 자른 뒤에는 “내 두피가 이렇게 생긴 줄 몰랐다”며 웃음을 지었고, “어릴 적 내 모습 같기도 하다”며 자신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드러냈다. 군 입대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고 여유 있는 태도는 팬들에게도 위안이 됐다. 입소 전날, 차은우는 아스트로 멤버 MJ, 진진, 그리고 가수 겸 배우 최유정 등 가까운 이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MJ는 “걱정 안 된다. 잘 해낼 거다”라고 믿음을 전했고, 진진은 “괜히 열심히 하려다 다칠까 걱정된다”고 현
그룹 아스트로(ASTRO)의 두 멤버 MJ와 진진이 유닛 ‘주니지니(ZOONIZINI)’로 공식 데뷔하며 올여름 K팝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8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DICE’를 공개한 주니지니는 팀명처럼 자유롭고 위트 넘치는 음악 세계를 펼쳐 보였다. 아스트로의 메인보컬 MJ(김명준)와 메인래퍼 진진(박진우)이 손을 맞잡은 이번 유닛은, 개별 역량을 살린 음악적 시너지와 기존 아스트로와는 또 다른 방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진이 앨범 전반의 프로듀싱에 참여, 음악적 진정성과 색깔을 더욱 또렷하게 입혔다는 점에서 팬들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도 크다. 타이틀곡 ‘Some Things Never Change’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심플한 랩 구성이 조화를 이룬 감성 힙합 트랙으로, 주니지니가 품은 우정과 추억의 메시지를 노스탤지어로 승화시켰다. 특히, “가장 철없던 시절의 기억, 그때의 감정은 변하지 않는다”는 가사는 팬들과의 오랜 시간에 대한 헌사처럼 들리며 공감대를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밝고 재기발랄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퍼포먼스는 하나의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