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의 ‘아이 엠 복서’, 첫 회부터 금요일 밤 장악… K-복싱 부활 예고
tvN 새 예능 ‘아이 엠 복서’가 첫 방송부터 금요일 심야 예능 판도를 흔들며 ‘K-복싱 리바이벌 프로젝트’의 진가를 증명했다. 21일 첫 방송된 1회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평균 시청률 2.0%, 최고 2.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종편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방송 직후 온라인 반응까지 폭발적으로 이어지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아이 엠 복서’는 체급, 나이, 직업의 경계를 지우고 ‘대한민국 최강 복서’ 한 명을 가리는 초대형 서바이벌 예능이다. 90인의 복서가 9개 링에서 시간 제한 없는 1대1 매치를 치르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 원과 챔피언 벨트, 최고급 SUV까지 주어지는 초호화 포맷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기존 예능에서는 보기 드문 ‘순수한 한 방’의 매력을 정면으로 내세운 점도 신선하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특히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한 마동석의 존재감이 작품의 무게 중심을 잡았다. 현직 권투연맹 프로 코치 자격증과 명예 심판 자격증까지 보유한 그는 ‘K-복싱 확장’이라는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예능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동석이 발표하는 순간 승패가 결정되는 룰 역시 전투적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장